가입 4일차 소감 2

권하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하는 행위가 '거지와 연필 한 자루'에 해당하는 '거지'의 주인공과 같은 행위를 한 걸까
아닐까?"
하고 말이죠

거지와 연필 한자루는
지글러 박사라는 분의 유명한 이야기인데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어느 거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거지는 연필을 늘어져 놓고 '1달러'를 가르키는 표지를 선보였습니다.
장사를 하려는 듯 하지만 사실은
연필 한 자루 보다는 당장의 동정을 통해 얻은 걸로 끼니를 때울 꿍꿍이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거지의 생각을 알아보고 동정만 할 뿐 돈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죠

저글러 박사는 일련의 일들을 쭉 지켜보난 이후에
돈을 주고 돌아오다가 다시 되돌아와 거지 앞에 놓인 연필을 집으며 말합니다.
'내가 이제 연필을 받았으니 당신도 나와 같은 사업가요.'라고 말이죠

훗날에 거지는 사업가가 되어 박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거지였던 사업가는 박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말하죠
"나는 항상 그 자리에서 연필을 팔고 있었지만
한 사람도 연필을 가져 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거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날 당신은 달랐다. 가던 길을 되돌아 와 연필을 집으며내게 했던 말을
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말이 내게 얼마나 감동이 되고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 이후에 결심했지요
나도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야 겠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수고하다보니 어느 새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죠

그리고 생각합니다

내가 블로그에 권함으로써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가입을 하게 하면 '스팀잇'에 타 분야가 늘어나 '스팀잇'이라는 가치가 늘어
결국은 최종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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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렇지 못하였다고 하여도 '스팀잇'이라는 사이트가 밀리미터로 '대중화'하는데 기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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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 자체가 저글러 박사의 말을 듣고 난 이후의 거지가 생각한 것이 아닐까
하고 감히 추론해보았습니다.

저한테 스팀잇은 새로운 자극을 끊임없이 주는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