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쓰는 습작 산문시 - [올챙이를 보았다]
올챙이를 보았다
올챙이가 유리창을 기어 다닌다
매서운 빗방울이 창가를 때릴 때마다
더 많은 올챙이가 유리 위를 기어 다닌다.
그 많던 개구리도 다 떠나고
시끄럽게 울던 정겨운 노랫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포도알 같은 개구리 알도
올챙이의 가벼운 몸놀림도
진즉에 사라진지 오래다
사납게 퍼붓는 빗속에서
어릴 적 올챙이를 다시 만났다
도시화의 거센 풍랑 속에
개구리와 올챙이는 집을 잃었다
개구리는 보이지 않지만
올챙이는 빗속에서 다시 살아났다
예전 그 모습 그대로 ...
빗 속에서 신기루를 볼 줄이야
요건 보너스....[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simtole님 안녕하세요.
https://steemit.com/kr-poem/@nomadcanna/3 포스팅과 관련하여 금일 SBD가 전달되었습니다 :)
그런데 전달하는 과정중에 두번 전송되는 상황이 발생해서요.
확인 후 한 건에 대하여 송금 부탁드리옵니다. 'ㅇ'/
ㅎㅎ! 감사합니다.. 졸글에 과분한 보답입니다.. 중복 부분은 바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꾸벅!
앗,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얹어 주셨엉 ㅜㅜㅜ)
영상 재생 하자마자 들리는 개구리 소리에 제 옆에서 놀고 있던 고양이들이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헤헤
아!! 그랬나요!ㅎㅎ
오랜만에 듣는 개굴개굴 개구리 반가웠어요...ㅎㅎ 그나저나 오늘 창가에 올챙이가 많았어요..ㅋㅋ
넵.. 개구리는 없고 올챙이만 주렁주렁 창가에 열렸습니다..
개굴 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ㄷ ㅏ~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창가에 맺히는 물방울을 보고 올챙이를 떠올리시다니, 대단하네요. 이 시를 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 진짜 올챙이 같은데요
ㅎㅎ !! 감사합니다.
개구리도 노래잘하고 사람들도 노래를 잘하네요
오래간만에 듣는 개구리노래 좋아요 ^^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한국은 비가 왔군요. 저는 시골에거 자라서 올챙이 하면 그 수많은, 가끔은 징그럽게 영글었던 개구리 알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 올챙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비오는 창과 함께 한 개구리의 울음소리만 들리네요 ㅎㅎ
그런가요?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ㅎㅎ
멋진 글 사진 동영상 종합선물세트군요^^* 감사합니다. 자주뵙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올챙이와 개구리에 취하네여^^
아! 저도 취했나 봅니다.. ㅎㅎ!
간만에 들어보네요. 개구리송~^^
넵! 저도 간만에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