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찍는 스마트폰 사진전 (13)- [ 삶은 고달프다]
길 위의 하루가 붉게 저물어 간다
맘 편히 쉴 곳 없어
위태로운 외줄에 몸을 눕힌다
힘 없는 다리는
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저 멀리 어둠이 숨죽이며 노려보고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삶은
쉽게 안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길 위의 하루가 붉게 저물어 간다
맘 편히 쉴 곳 없어
위태로운 외줄에 몸을 눕힌다
힘 없는 다리는
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저 멀리 어둠이 숨죽이며 노려보고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삶은
쉽게 안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한 장의 사진에서 뽑아내는 그 스토리가 참 좋습니다 심톨님
사람은 언제나 사람의 시선으로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거리들이 양산되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즐거워요!
오랜만에 돌아온 큐레이팅 슥-
사진 예술 잘보고갑니다 :D
참, 오늘이 3월달력사진콘테스트 마지막 날인거 알고 계시죠?
ㅎㅎ !!! 감사합니다.. 저도 한 장 제출해야 하겠죠...
길 고양이에 힘든 삶이 느껴 지네요
시 를 잘쓰셔서 좋아요
시를 좋아하지만 표현을 못하네요~~
조금씩 표현하다보면 금방 늘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 좁고도 위험해 보이는 위에서 저렇게 쉬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많이 안쓰러워보이네요~
냥이가 튼튼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넵.. 격려와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굴러온 고양이가 박힌 고양이를 쫓아 내었어요.. 그래서 눈치를 보면서 울 집을 조심조심 방문하고 있습니다...ㅠ.ㅠ
저런곳에서 자는 게 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 ㅎㅎㅎ
요즘 날이 풀려서 길냥이들이 살아가기엔 조금 나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넵.. 봄이라 좀 살만해지지 않았나 싶어요.혹독한 겨울이었습니다.
진짜 도망다니는 신세라면 슬프네요.
에궁!!! ㅠ.ㅠ
A cat will tremble or shiver when it is extreme pain.
하아.. 깜냥이라 더 눈에 밟히네여... 흡.. ㅠ
넵... ㅠ.ㅠ 울집 방문하시는 길냥이님인디... 세력 다툼에 져서 도망다니고 있어요.. 고양이들 세계라 참견할 수도 없고... ㅠ.ㅠ
무늬가 전에 보여주셨던 깜냥인것 같은데 아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넵...ㅠ.ㅠ
삶이 고달픈 건, 인간이나 짐승이나 마찬가지군요
넵! 그렇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simtole님 :)
그림 기다리다 잊어버리셨죠 ㅠㅠ
늦게나마 올렸어요. 사진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
또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그려드릴게요!
길냥이가 도망다니고 있다니 걱정이 되네요.
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앗! 감사합니다.. 꾸벅... 가즈아!!!
길냥이에 한끼는 살아가는데 너무 중요해요
따로 다는곳이 챙겨 주면 어떨까요
안타까워서요~~
넵.. 잘 알겠습니다... 따로 다니는 곳을 수소문 해 봐야겠습니다.
simtole님의 근심과는 다르게 깜냥이는 평화로워 보이내요 ㅎㅎㅎ
ㅎㅎ!! 어떻게 보면 아주 편하게 보일 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