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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철학 이야기 #2.인간의 의식

in #kr7 years ago

아.. 저는 그게 좀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하드웨어(저장장치 또는 출력장치)가 망가질 경우 소프트웨어의 정상 작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필멸자로서 불멸의 것을 구하기 때문에 종교가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믿을 구석이 있어야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경찰이나, 군인이 자기를 희생할 수 있는 것은 '국가'라는 평상시엔 느끼기 힘든 공기 같은 존재를 믿고 지키기 위함이지요.
우리가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무엇인가를 믿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은 돈일 수도 있고, 존경스러운 상급자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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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리 생각하여 본능이 아닐까 여겼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발견은 일상에서 시작된다고 하듯 당연시 여기는 일도 여러번 곱씹어 보는게 가치 있다 생각해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성곤님처럼 액티브한 독자분이 계시니 절로 신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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