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VI.준비]

in #kr3 years ago (edited)

2022년 새해 목표 포스팅에서 작성 하려던 본문 내용을 새로운 문서판에 올리려 합니다.

필자는 현역에서 은퇴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강한 호기심은 버릴 수 없어 이모저모 세상을 관찰하다 Covid19 사태를 관통 하면서 다양한 관심분야를 버무린 모델로 남은 생을 살아 가야겠다 결론내렸습니다.

AC (After Covid) 시대에는 더욱더 기본인 의.식.주의 변화가 올것이라 예상합니다.

[주]출근하지 않아도 일을 하는 세상이 이 못된 Covid19 덕분에 더욱 일찍 열렸습니다. 그래서 집이 중요해졌습니다.

[식]출근도 잘 못하는데 강제성? 회식은 더더욱 없어지겠죠. 이젠 누구나 자신의 [주]집 주방에서 기본적 끼니를 단 몇가지 요리라도 맛나게 만들어 먹어야 하는 세상이 활짝 열려버렸습니다. 반강제로 ㅜㅜ

[의]출근과 미팅이 줄어드는 삶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옷이 아닌 주로 자신의 [주]집이나 작업 공간에서 편하게 일하고 생활하는 실용적인 옷으로 옷장과 몸을 채우고 여미는 시간이 길어질것이라 봅니다.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요리도 하고 일도 할까나?" (정장업체들 어쩔........)

식당들은 무조건 찾아가서라도 먹어야하는 맛집은 오히려 승승장구할듯 하구요, 배달시장 전체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비율은 높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분노의 소비??!!라고 일시적인 쇼핑을 통해 잠시 다양한 물건이 팔리기는 하겠지만 결국 남에게 보여줘야하는 과소비적? 물품들은 특수 소비층을 타켓한 어나더레벨의 최고가 명품 몇개를 제외하고 실용적인 물건들로 바뀜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지 않을까요? 웬만큼 비싼거 사봐야 아주 좋은 최상급이 아니면 결국 시들해지는것이 물욕이므로......

이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결국 빈익빈 부익부가 더 강하게 표출되는 시대를 맞이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서글픔이 밀려왔습니다.

'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스팀잇에 글을 쓰니 스팀잇을 통한 최소생존비 확보를 우선적으로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의] [식] [주] 모두 공통분모는 일의 단절과 상관없는 꾸준한 밥벌이가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것이며, 써야하는 비용은 증가할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의 2022년도 목표는 무엇이냐? 하면요......

바로

[주]인 부동산입니다.

이미 필자를 포함하여 이너서클 일곱가족들이 모여(오늘 한가족 더 조인) 상당한 속도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필자가 직접 스팀잇은 3년만 꾸준히 하면 '최소생존비'마련이 가능하다는것을 여러번의 포스팅으 피력한바 있습니다.

부동산도 3년 보고 있습니다. 일가족의 자본이 다 다르니 모두 동일하게 최저비용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3년후엔 총 투입금 1억원 미만으로(그것도 스팀잇으로 만들어진 재원으로) 감성 충만한 작품으로 인정받을 제대로된 집을 한채씩 소유할 예정입니다. 물론 론은 없습니다.(스팀잇으로 벌면서 충당할 예정이라서요) 신재생 에너지로 외부 전력공급 하나도 없는 에너지제로하우스를 넘어 ActiveHouse를 목표로 합니다.

거창한 금융공학? 따위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고 계신 이 스팀잇과 협업툴인 노션, 구글 클라우드, 게더타운 딱4개의 도구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곱가족들의 식구들까지 총 12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성되고 집소개 포스팅 올릴것을 상상하며 한발한발 나아가 보겠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일곱가족들의 집은 그대로 변화 없이 유지됩니다.

여러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그또한 기록을 남겨 훗날 모두 오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겪은 경험담 그중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남겨놓겠습니다.

AC 시대에 제대로된 집부터 가지고 그곳을 채워갈 수 있다면 코로나로 크게 당황한 남은 생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요?

이제 타켓의 벡터값을 정했으니 게으르지 않게 지치치 않게 페이스 유지하면서 나아가는 신나는 일만 남았습니다.

스크린샷 2022-02-06 23.10.51.png

게으름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게으름은 한 사람의 영혼을 집어삼킵니다. 아무리 단단한 강철이라도 먼지처럼 다가가서는 결국 녹이 슬게 만들죠. 게으름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민족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게으름은 바이러스와 같아서 그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으며, 한번 정착된 게으름은 쉽게 벗어나기가 어렵다. 인류의 가장 큰 적이 게으름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게으르거나 미루는 습관은 충분히 제 시간 안에 완성될 일마저도 너무나 어려운 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게으른 사람은 어려움을 직면할 때마다 일의 전면에서 물러나버리고서 언제나 문제로부터 외면하는 편안함을 추구한다.

게으름은 인간이 뿌리 깊은 성질이다. 하지만 분명 우리는 이를 극복하거나 없앨 수 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고 기른다면 게으름은 자연스럽게 설 곳이 없어질 것이다.

하버드 강연중 이런 말을 했던 빌게이츠가

어려운 문제는 게으른 직원에게 맡긴다. 그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도 남겼는데요.

두가지가 상충하는것 같지만 두번째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게으르지만 문제를 피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끝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사람에게 일을 맡긴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순간 그 게으름의 목을 베어버리세요. 단칼에!

당신이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뿌리깊은 본성을 부정하고 계십니다. 게을러지지 않게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이런 글을 쓰는 필자 스스로도 게을러지지 않도록 눈을 뜨며 '게으르지 않은 하루를 살겠다' 다짐하고, 잠들기전 '게으른 순간이 있었나?'를 반성하며 정진하겠습니다.

2022년 원하는 모든것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떤 의견도 댓글로 환영하며, 비난과 비판만 구분하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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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을 만드는데 스팀의 수입 만으로 가능하게 하다는 것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무튼 코로나 어서 사라져랏~!

항상 건강 하셔유~! 💙

!shop

코로나 나쁜넘! ㅎㅎ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를......

멋진 계획 응원합니다~
전원주택 단지의 형태일까요?
3년 후에 올려주실 집 소개 포스팅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세상은 계획대로 안되는것이 정상이지만 꾸준히 미세조정하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3년후 제 포스팅이 기대가 쫌 되는걸요? ㅎㅎ
코로나 대유행 시대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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