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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좋은글이란게 과연 무엇일까??

in #kr3 years ago (edited)

‘좋은글'하니 작년부터 이슈가 됐던 좋은글 보팅주기가 생각나는군요. 당시 좋은내용과 조회수가 많은 글에는 보팅을 준다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좀 지나고 보니 결국 그들만의 리그였더랬죠;; 다계정으로 본인들이 조회하고 보팅주고..그리고 그 주축이 되는 몇몇 유저들은 본문글도 어디서 복사해온 내용 한문장 붙여넣고 의미없는 사진 하나 달랑 올릴 뿐인데도 보상의 상당부분을 가져가는 굉장히 웃긴 현상을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은글에 공정하게 보상을 준다고 어필하는 모습에 실망이 커서 대부분 이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최근 다시 ‘좋은글'이란 주제로 묘하게 갈라치기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이제는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좋은글이요, 좋죠. 저는 일상을 기록할 뿐인 일반 유저이지만 정말 의미있고 배울만한 내용이 많은 포스팅들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습니다. 저는 개발자도 아니고 일상을 기록하는 한낱 유저일 뿐이라 부럽기도 하지만 나름 소신을 가지고 일상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논란인 '좋은글' 이슈는..긍정적인 의미보다는 좀..왜 분란을 조장하는 행태로 변질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사람들 모두 자신이 쓰고싶은걸 쓰는건데 그걸 굳이 '좋은글'이라는 굴레를 씌워서 특정인들의 입맛에 맞춰 좋다 나쁘다 판단하려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왜 휘두르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정작 그 활동을 한다는 단체의 주축이 되는 몇몇 분들은 포스팅을 제대로 하고있긴 한가요? 본인의 생각은 없고 복사해온 글에 의미없는 사진들..다른 이들의 글을 분류해서 판단하려면 본인들부터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정반대이고..분란을 만들고 기름을 붓는 분들이 안그런척 너무나 태연하게 있는걸 보니 상당히 불편하기도 합니다.
좋은글 쓰는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특정 단체의 입맛에 맞게 쓰라고 한다면 그건 소셜이 아니라 독재죠. 게다가 정작 본인들은 대충대충 하면서 타인들에게는 강요하는 모양새는 심히 거부감이 듭니다. 이렇게 가면 실망감이 쌓이고 커지면서 점점 스팀잇을 멀리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 같네요. 신규유입도 중요하고 스팀가격 보장도 중요하지만, 이대로는 기존유저들의 이탈이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분란을 조장하는 분들이 그런 행동을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호돌형님 글에 동의하며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봤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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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유저분들의 마음이 마사키님과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 모토가
즐겁지 않으면 ㅇㅇ 이 아니다 인데... 우리 즐겁게 한번 해봐요^^(스팀 망하지만 말아라)
답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뉴비인데, 스티밋이라는 생태계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저도 사진 하나에 수없는 보팅이 붙는 것을 보고, 여기서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은생각도 들었는데,

나 자신에게도 유익한 기록의 공간으로서,
진정성 있게 써내려갈 때,
누군가에게 +1 이 되는 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팅과 상관없이 그런 글을 써나가보려고 합니다. 의지가 오래가야 할 텐데^^;;

마냥 즐겁기만 할순 없겠지만 의미를 부여하고 하다보면 소소한 기록도 즐거움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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