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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steemit] 우리의 일상이 그리도 궁금할까

in #kr6 years ago

저는 쓸데없는 말을 피하는 편입니다. 주례사 덧글은 보팅 덧글이 박살이 나 있거나 상대가 뉴비라거나 하는 경우에 의미를 가질 수 있겠죠. 받는 경우에는 덧글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나에게 관심이 있거나 실구독중이거나 이 글이 노출됐다는 정보를 의미하겠죠, 그렇지 않다면 무의미한 일은 하지 않고 고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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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만하면 무의미한 댓글은 달지 않으려 하는 편입니다. 저 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으나 댓글을 다는 것, 받는 것 둘 모두에게 그리 도움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우리가 접하는 일상의 소통도, 꽤 많은 수는 의미가 빽빽하게 들어차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오프라인의 관계는 그만큼의 친교/사교의 의미를 갖고 상대방과 내 삶이 서로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전제로 하곤 합니다. 온라인에 있어서는 이 의미는 사실 조금 멀찍이 떨어져 있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 쓸데없는 (=사실은 아무 의미나 확장을 가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돌아다닐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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