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꽃길을 걸어 온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봄을 시샘하였지만 기여코 봄은 왔습니다.
오늘 이성산성에서 산길을 돌아 오는 봄을 만났습니다. 길모퉁이 양지바른 곳엔 약쑥이 주머니를 채워 주었고, 산속 화살나무는 애기손을 한끼 반찬으로 주었습니다.
그렇게 산에서 풍성한 봄을 들고 왔습니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봄을 시샘하였지만 기여코 봄은 왔습니다.
오늘 이성산성에서 산길을 돌아 오는 봄을 만났습니다. 길모퉁이 양지바른 곳엔 약쑥이 주머니를 채워 주었고, 산속 화살나무는 애기손을 한끼 반찬으로 주었습니다.
그렇게 산에서 풍성한 봄을 들고 왔습니다.
그 어떤것들이 막아도 봄은 오게 되네요. ㅎㅎ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예수님 보다 먼저 부활하셨네요.
이번 주일이 부활절인데.......^^
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하늘만 조금 더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네요. 오늘 아침도 맑진 않군요.
그제 지인이 약쑥이라며 정성스럽게 손질해서
주시더라고요...
어떻게 먹는지 몰라 냉장고에 두었는데
확 쪄먹을 까요?
아님 밥할때 넣을까요? 혹시 아세요?
약쑥이 따로 있을까요? 그분도 아마 봄의 어린쑥은 몸에 좋을듯 하여 약쑥이라고 부르지 않았을까요?
저는 쌀가루를 묻혀 쑥버무리를 할 생각입니다. 쑥 잘 씻은 후에 맵쌀가루를 채어 받처 쑥을 버무려서 찌면 쑥버무리 완성입니다. 이때 찌기 전에 약한 소금간과 취향에 따라 살탕을 넣어도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