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친구] 친구의 프랜차이즈 대박터지네요!

안녕하세요. 스팀잇 동화로이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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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랜 친구는 우리나라의 서울대라고 불리는 필리핀 마닐라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필리핀에있어서 필리핀에 갈때는 숙박은 걱정안하고 다녀오고 있습니다.

• 이 친구는 자본을 가지고 필리핀에 간것이 아니라서 정말 고생 많이 했었고요. 돈이 없을땐 월10만원 미만짜리 월세방에서 곤충들과 같이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이야 글로 다 표현못할만큼 어마어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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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우리나라 빙수프렌차이즈점이 많이 오픈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의 니즈를 못맞춰서 성장을 잘 못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친구는 "스노우판다"라고 현지 필리핀사람들에게 급속도로 퍼지고있는 현지 브랜드 빙수카페 매니저로 일하고있습니다. 말이 매니저지 거의 모든일을 맏아서하고있습니다. 사장님도 한국인이고요. 한국인 두명이 필리핀에서 성공의 길을 걷고있는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보통 중국인들이 장악하고있습니다. 마닐라의 몰오브아시아(우리나라 이마트3~4개 크기의 종합쇼핑센터)에 거의 다들어가있고 현재 8호점 9호점등 동시 다발적으로 직영으로 오픈중이고 계약된곳이 6개나 더있습니다.

새로오픈한지 일주일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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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하나 하루 매출이 우리나라돈으로 250만원 정도라니 어마어마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처럼 만원짜리가 아니고 4천원짜리인데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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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년도 2월에 직접가서 찍은 간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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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대단한것은 필리핀 시청에 가서 가게 오픈에 필요한 서류등을 다 준비하고 실내인테리어공사지시와 직접 페인팅도하며 필리핀 테이블이나 의자등 현지물건은 가격도 비쌀뿐더러 퀄리티가 떨어져서 오히려 선박비를 내서라도 한국에 있는 물건을 가져옵니다. 또한 직원들 관리와 직원들 숙소선정등.... 어마어마하게 바쁘게 살아서 제가 놀러가도 하루 반나절 정도만 같이 놀았습니다(T^T)

• 내년에 이 친구와 필리핀에서 사업을 같이 할거 같습니다(^_^) 친구가 이렇게 힘들어도 열정을 낼 수있는건 지금당장의 돈보단 노하우를 배워서 추후 사업을 생각하니 가능한거 같습니다.

• 제가 아시는분이 말씀해주시길. 월 천만원이상 버는 일보단 월 3백씩버는일을 3개하는게 낫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이유인즉, 월 천만원짜리는 경쟁자가 너무 많이 생겨 금방 망할수가 있다는거죠.
  현재 스팀 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직접투자하신 분들이나 미래의 불확신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천천이 성장하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습니다. 시각의 차이이지만 남이주는 스트레스보단 본인이 본인에게 주는 스트레스량이 많다면 한숨한번 훅 쉬고 시간의 여유좀부려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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