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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소소 Episode7. 외식의 역사

in #kr6 years ago

크... 제가 제일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와 김밥이거든요. 오늘 감사합니다(?).

왜 엄마 떡볶이는 맛이 없을까? 왜 떡볶이집 떡볶이 맛이 안 날까? 늘 궁금했거든요. 가로수길에 뜬금없는 '한잔의 추억'이라는 호프집이 있는데, 얼마 전에 거기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같이 갔던 친구들의 공통된 평이 '엄마 떡볶이 맛이다'였던 거예요. '엄마 손맛'이라면 분명 맛있는 맛인데 떡볶이에 있어서만큼은 맛없다는...! 그런데 요즘 엄마가 가끔 떡볶이 해주시는데 맛이 있어요. 엄마 떡볶이와 떡볶이집 떡볶이의 경계를 허문 것이 백종원 아저씨가 아닐까 요즘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밥... 저 완전 김밥순이이고, 플레인(?) 김밥만 먹습니다... 우엉이 너무 좋아요. 김밥 맛집 공유 좀...

아 배고파... 너무 배고파져서 자야겠어요.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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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떡볶이를 너무 건강하게 만드시기 때문이 아닐까요??ㅋㅋㅋ 라라님, 조선김밥의 나물김밥과 와사비 넣은 오뎅김밥 드셔보셨나요?? 쪼끄만데서 현대미술관 쳐다보며 김밥먹기 :)

연희김밥도 한표 던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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