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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2 남대천(南大川)

in #krlast year

저희 부대가 해안방어라 전방이랑 비슷하게 돌아갔었는데 신임 소대장 길들이기가 있었습니다.
해안 벙커에 한번 들어가면 짧으면 2~3일 길면 몇주까지 투입되었는데 밥차 올때 맞춰서 일부러 수색정찰 나가는식으로 소대장 밥 굶기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러지 않겠지만 그때는 위에서 고참이 까라면 까야하고 말도안되는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웃긴 일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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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방에서는 고참하사관들이 신참소위 군기 잡으려고 지랄을 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는지 모르겠네요. 텃세라는 게 어디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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