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teacher님을 위로합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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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보팅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ㅎ 보상거부를 미처 안하고 올린다음에 수정해서 보상거부를 하고 싶은데 안바뀌어지네요 ..;;

이글은 어뷰징논란이 주제가 아님을 밝힘니다. 저도 더이상 어뷰징관련 글은 보상을 받는 글로는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글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글을 쓰시는 abcteacher님을 위로하기 위해 적는 글입니다. 아울러 abcteacher님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준 steamsteem님이 abcteacher님에게 사과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 글입니다

저는 평소 abcteacher님의 글을 자주 보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저런 글을 쓰시는 분이 있구나 라며 감탄하였습니다
사람마다 글에 대한 평가는 다르지만 제 주관적으로는 abcteacher님이 쓰시는 글은 스팀잇kr커뮤니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abcteacher님의 글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글을 풀어나가시는..그리고 감동을 글로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 abcteacher님이 쓰시는 정도의 글들이 넘쳐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했고 그 정도의 글을 못쓰는 제자신을 보며 한탄 한 적도 있습니다

부계정, 그 비겁함에 대하여 라는 글을 abcteacher님께서 작성하신 뒤 steamsteem님 께서
이런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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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제 글에 이런 댓글을 남기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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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만 단 댓글이 아니고 한번더 댓글을 다셨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감정을 저는 저 댓글로 느꼈습니다. 저도 어제 스팀잇하다가 멘탈나간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아마 abcteacher님도 정신적으로 충격받은 걸로 제 생각엔 추측이 됩니다.

steamsteem님께는 제가 아까전에 열이 받아서 댓글로 남겼지만 지금은 감정이 조금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스팀잇은 abcteacher님같은 작가님이 소중해져야합니다. 다른 분께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스팀잇에 와서 양질의 글을 쓰고 그런 글에 감동을 받아 보팅을 하는 선순환이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스팀잇의 미래가 아닌가요?

steamsteem님 말씀처럼 돈을 가진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스팀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럴 능력이 있으신가요? 라고 말하는 그 조롱은.. 정말 어떻게 저런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지 제 상식으로는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steamsteem님이 쓰신 완전시장화를 꿈꾸는 댓글에 태클을 달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고 그렇게 표현하시는거 steamsteem님의 표현의 자유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열심히 그런 댓글 적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abcteacher님에게 사과는 하셔야됩니다.. 스팀잇은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제가 이런 글을 쓰는 바람에 steamsteem님이 한 말을 각기 다른 생각으로 판단할겁니다

저는 abcteacher님이 steamsteem님이 한 말에 상처를 받고 스팀잇에서 글 쓰시는 걸 주저하지는 않으실까 두렵습니다
사과를 해주셔야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리고 abcteacher님..
저는 평소에 장난삼아 abcteacher님을 abc센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센세라면서 댓글을 달죠. 친해지고 싶어 별명을 다는것도 있지만 저에겐 정말 선생님같은 글을 써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가계부를 보며.... 스팀잇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생각해보다.라는 글을 눈을 떼지 않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는새 글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고 이렇게도 글을 적을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었습니다
abc센세의 글을 저는 더 보고 싶습니다. 혹시나 충격을 받으셨더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좋은 글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abcteacher님.. 저는 일전에 스파업을 하면서 큰 재능이 없는한 스파업이 스팀잇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적은 적이 있습니다.
abcteacher님은 제 생각엔 큰 재능이 있어 스파업을 안해도 스팀잇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분입니다
그건 abcteacher님을 팔로우한 1700명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abcteacher님이 쓰는 글을 보고 팔로우를 한겁니다

steamsteem님이 쉽게 abcteacher님에게 사과를 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럴 분이면 저런 글로 조롱하지는 않았겠죠..하지만 abcteacher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너무 충격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abcteacher님을 위로하는 글을 줄이겠습니다. 저역시 스팀잇에서 나대면서 혹시나 다른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진 않았는지 반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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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의(?)한 댓글에 답변을 달아주셨길래 이글에도 첨부해놓겠습니다
판단은 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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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의 해명을 더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저의 해명이 전달되었을 것으로 보고, 따로 사과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분을 팔로우 하고 있겠지만,
위 본문의 제 댓글에 적어 놓은 것처럼,
개인을 의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위 댓글 적은 며칠 뒤에,
위 본문의 댓글 캡쳐하신 것의 원 댓글이 눈에 띄어
링크 올려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 참고하시라고..

https://steemit.com/kr/@ribai/re-steamsteem-re-cheongpyeongyull-4vrkgr-20180327t031733181z#@steamsteem/re-ribai-re-steamsteem-re-cheongpyeongyull-4vrkgr-20180327t045933449z

왜 감성팔이 선전선동하는 자들은
링크를 올려서 전체 상황을 보게 하지 않고,
자기한테 필요한 부분만 켭쳐올리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원래 그런 분들이지 아닐까 이해가 되기도 하고..

사과를 직접 하기 싫으신거겠죠.. 저도 더이상 스팀스팀님과 논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abc티쳐님은 혼자서 마음을 잘 추스리고 계시니 괜히 자극하지마시고 넘어가주셨으면 하네요. 앞으로 스팀스팀님같은 분이 댓글을 다셔도 무시할 생각입니다. 혼자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스팀잇을 계속 하실거라면 말이죠

그것이 정답입니다.
성향이 다른 사람이면 서로 무시하고 사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보다 훨씬 조화롭습니다.

강요와 항쟁도 또다른 조화를 만들기는 하지만요..

하... 한숨이 나온다아... 네네 알겠습니다 스팀스팀님도 잘 사세요..

전 다른 사람 지갑을 보며 팔로우를 결정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고, 글이 마음에 들고 친해지고 싶으면 팔로우를 합니다. 역시 저 같은 초보는 아직 스팀잇에서 배울게 많군요. ^^ 저도 에이비씨센세님 글을 좋아합니다. 좋은 작가분들과 좋은 컨텐츠가 넘칠 때 스팀잇의 미래도 밝아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과연 언제나 좋은 글을 쓸 수 있을지... ㅎ)

저보다는 순수한 분이시군요 ㅎㅎ abc센세님 정도의 글을 갑자기 적기란 참 힘들어보입니다 ㅎ

아 지갑이야기는 수정했어요 뭔가 다시 읽어보니 주제와 먼단어라..ㅋㅋㅋ

네.. 지갑 이야기는 그냥 우리끼리 한 거로 ㅎㅎㅎ

ㅋㅋ 감사 ㅋㅋ

에휴 힘들어요
가끔 지쳐서 쓰러지고 싶어요 ㅠㅠ

엇 프사바꾸셨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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