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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납량특집] 멘탈 약한 사람은 클릭하지 말고 지나가시오. 레알..
ㅎㅎㅎ @sochul님~ 대문그림에 '납량특집'을 보고 '오옷! 내가 봐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그닥 선호하지 않는 장르라서요...^^;;
'속주머니에 넣어둔 전법(?)을 꺼내야 하나?'라는 갈등 속에서 글을 읽어내려갔습니다. 근데 굳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법을 다시 속주머니에 넣어둡니다...^^;;;;
그러나 그냥 다녀가기가 죄송스러워 저도 '납량특집' 한 폭(?)보여드리고 가렵니다. @sochul님께서 '21세기의 납량특집'을 보여주셨다면 전 '19세기의 납량특집'을 보여드리지요~
짠~~
왠 쌩뚱맞는 그림이냐구요?
신윤복이 19세기에 그린 <납량만흥(納涼漫興)>이라는 작품입니다.^^
현재 우리가 '납량'이라는 단어를 공포물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받을 납(納)'과 '서늘할 량(涼)'으로 이루어진 '납량'은 본래 '여름철 더위를 피하다'는 '피서'의 뜻입니다.
어떠세요? 간담이 서늘하시나요?^^
이번 여름 '납량'하시기 바랍니다~^0^*

ㅎㅎ간담을 서늘하게 해드리려 했더니
@remnant39님께서 이런 고단수의 복수를 해주시니
제가 졌습니다.
덕분에' 納涼' 제대로 즐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mnant39님~^^
복수라니요~ 시대를 초월한 공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