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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드라마 '나의 아저씨' 리뷰3 - 사내정치의 세계

in #kr6 years ago

회사정치... 회사라는 곳도 내부적으로 한정된 자원(연봉, 진급)을 두고 경쟁하는 곳이죠. 결국 뭉치는 쪽이 뭉치지 않는 사람들보다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쉽다보니 라인이라는 게 생겨나는 듯 합니다. 아랫사람은 윗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윗 사람도 믿고 맡길 사람이 필요하게 되죠.
사실 저는 사내정치라는 걸 나쁘게만 보지 않아요. 그럼에도 감정적인 적대시로 이어지는 경우 참 씁슬하더라구요. 없애는 게 불가능하다면 사내정치라는 걸 조금 더 발전적으로 수용할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내정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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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실적인 부분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러나 라인 만들고 줄 세우지 말고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서로 합의해서 최대한 해결해나가다 보면 불편한 장면을 보는 일이 많이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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