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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방시,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in #kr6 years ago

저는 사실 패션테러리스트라서 유명한 디자이너, 특히 패션계의 유명한 디자이너들이나 브랜드는 잘 모릅니다만, @mylifeinseoul 님께서 언급하셨으니 한번 살펴보아야겠네요. (하지만 역시 패알못이라...)

사실 시(詩)도 마찬가지로, 시인들은 각자의 영역을 세계에 남기고 싶어 합니다. 여러가지 실험들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지요. 그 실험들이 항상 언어의 극한을 추구한다거나 전위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일종의 유산을 남기고 싶어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근원적으로 사람들은 왜 이러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걸까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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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지방시 컬렉션은... 생전의 지방시가 추구했던 이미지와는 매우 달라졌어요! 그래서 요즘 지방시 옷들을 보신다면 살짝 난해하다라고도 생각이 드실거예요 ㅠㅠ

말씀하신대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욕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이라도 남기는데..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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