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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essay] 무례함과 적절한 거리
아주 어릴적에는 음의 거리를 (음의 거리처럼 보이는 관계를) 양의 거리로 바꾸어보려고 무진장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거리는 그냥 거리일 뿐, 멀리 놓아두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 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근접하게 훅 다가오면 저는 그만큼 밀치고, 살짝 다가오면 놓아두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