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이 보여서 들렀습니다.
성향이 애매할 때에는 MBTI form Q 검사를 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겉보기에 내향이지만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어떤 점은 분명히 E인 부분도 있을 것이거든요.
사실 각각의 4개의 알파벳이 독립적인 건 아닙니다. 서로 얽혀있어요. 만약 INFJ가 맞으시다면 주기능은 IN일 거고요, ENFJ 쪽이라면 (I가 낮기에 E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기능은 EF일 것입니다. 주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본인이 사고하고 행동할 때 발휘되는 가장 중요한 판단/행동 근거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검사지를 보니 예전에 교육받던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
와 MBTI form Q 라는 부속적인 검사가 또 있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다음에 또 검사할 일이 생기면 한 번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ㅅ^ 교육 받으셨다면 심리학 쪽 공부하셨나봐요!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내용 들을 때마다 즐거워요 :)
어떠한 심리 검사든 결국 자신의 반영이기 때문에, 16가지로는 조금 단위가 크고 좀 더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Form Q는 같은 16가지성향 사이에서도 왜 사람들마다 차이가 날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좀 빡세게 공부했고, 요즘에는 그냥 종종 보는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