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학생과 학생View the full contextqrwerq (72)in #kr • 6 years ago 모든 사람의 죽음의 맥락을 모조리 이해할만큼 우리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주어진 거리만큼, 역할대로만 충실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둘 사이에 주어진 거리는 어느 정도였을까요? 더 다가가지 못한 건 후회로 남네요. 다가가지 않았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 정도는 해줄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우리가 완벽할 수 없다는 말이 참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