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통화정책 경로와 증시에 걸림돌은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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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전망의 관점차이 등으로 주식분석가와 거시전략가의 괴리(乖離)가 심화한다. 그리고 미국의 강력한 주가상승세에 고용호조가 장애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한편 美채권거래자는 올해 5월 소비자물가 급등 및 통화정책 경로의 변경을 예상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증시 전망의 乖離

최근 몇 년 간 美기업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주식분석가들은 올해 6/5일(金) 주가급락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S&P500지수가 19%상승(주가수익비율 기준 추정)하여 8,800선을 넘는(연간29%↑) 초 강세장을 예상한다. 하지만 거시전략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동전쟁 장기화, 소비자심리 위축 등을 근거로 연말 7,625마감(3%↑)을 전망한다. 이런 괴리는 주식분석가들이 거시적 위험을 간과(看過)하고 기업실적 등 개별종목 Fundamental을 근간으로 하는 상향식(bottoms-up) 분석기법을 적용하고 동시에 종목에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성향 때문이다. 거시전략가들의 경우 실적을 반영하지만 거시적 위험요인과 일부 지나친 낙관론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US Bank).

주가 전망

미국계 투자은행 Morgan Stanley는 최근 주요 美주가지수가 하락하고 있으나 이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건전한 조정이며 향후 양호한 기업실적 및 경제여건 등을 반영하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시티 역시 양호한 실적 등을 고려 시 연말 S&P500지수는 8,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 美주가상승의 장애

올해 5월의 美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나스닥지수가 큰 폭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 번의 고용지표만으로 금리인상을 정당화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 신규고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한 레저·접객업의 채용증가는 월드컵 개최를 앞둔 일시적 요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업률이 4.3%수준에 그치고 임금상승률은 3.4%로 둔화되어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부족하다.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지연(遲延)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위험과 AI관련주의 과열조짐(兆朕)도 존재한다. Alphabet의 대규모 증자와 초대형 Space X 상장 등이 오히려 AI열풍의 끝자락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美통화정책 경로

美채권거래자는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와 연관성이 높은 인플레이션 스왑거래에서 연간 약 4.3%의 물가상승률을 예상하는데 이는 ˋ23년 이후 최고다. 시장에서도 조만간 발표될 올해 5월 CPI상승률이 4.2%에 이른바 이 상황은 올해 6월 美연준의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주요 결정의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인플레 압력이 높다는 신호가 늘어날수록 美연준이 기존의 통화정책 경로를 변경하여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한다. 구체적으로 고용호조 및 물가상승 압력가중 등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철회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아울러 일부 투자은행은 0.5%p~0.75%p수준의 금리인상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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