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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선생님이랑 결혼했다 _ [번외편] 혼잣말 2012년2월24일, 26일, 28일, 29일

in #kr6 years ago (edited)

전 제 아이보다 절 더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고 싶어요. 물론 저두 제 아이보다 남편을 더 사랑할거구요.

저 역시, 아이보다 아내를 더 많이 챙기고 사랑할 겁니다. 그 친구들과 제가 함께 살아봐야 얼마나 살겠습니까. 내 평생, 구원자는 아내이니까요. 그들은 그들의 나름대로 살아가는 인생의 방편이 있겠지요. 다만, 나의 혈육인 이유로 가진 모든 사랑을 주고 싶지만, 그래도 우선순위에서만큼은 그들의 어미보다는 낮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저 좋은 남편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아직 저희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습니다. ;) 희망사항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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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ㅠㅠ 이 댓글을 왜 놓쳤을까요ㅠㅠ
이 시대의 남편 분들이 읽어야 할 이야기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ㅠㅠ
아내 분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제가 다 고마울 정도입니다. 아이가 있든, 없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 좋은 남편입니다^^ 멋져요!

안 돼요. 모든 남성이 읽어버리면, 저는 아주 많은 적을 가지게 될까 겁부터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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