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의 역사; 비트코인 마침내 바닥을 치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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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ilpotg - Wednesday Yellow

안녕하세요~ 📈오늘의 차트는 투기의 역사에 대한 사설을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차트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1. 네덜란드 튤립
  2. 남해 회사(The South Sea Company)
  3. 일본 부동산과 주식 시장
  4. 닷컴(The Dot-com)
  5. 미국 주택(The US housing)
  • 비트코인: 마침내 바닥을 치다?

By Elvis Picardo - Investopedia

Five of The Largest Asset Bubble In History


역사속 가장 큰 자산 버블 5

자산 거품은 금융 자산이나 상품(commodity)의 가격이 역사적인 평균이나 본래의 가치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상승할 때, 혹은 두 경우 모두 일 때 발생한다 문제는 자산 본래의 가치가 매우 넓은 구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거품은 때로 자산 본래의 가치 자체가 급상승했거나 즉, 자산이 과거의 그것보다 근본적으로 가치가 훨씬 높다는 잘못된 가정에 의해 정당화된다

몇몇 버블(bubble)은 다른 것들보다 발견하기가 쉬운데, 예를 들어 주식시장 버블은 전통적인 벨류에이션(가치 평가) 측정법으로 극단적인 과대평가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주가수익비율(price-to-earnings ratio)이 역사적인 평균의 두 배로 거래되는 주식 지수는 버블 영역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결정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다른 버블들은 발견하기 힘들고, 나중에서야 확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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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Historical PE Multiples Multiple.com

대부분의 버블을 관통하는 공통되는 요소는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suspend disbelief) 증가하는 위험 신호들의 외침들을 변함없이 무시한 참여자들의 의지이다 또 다른 버블의 특징은 버블이 클수록, 그것이 결국 터졌을 때 입는 피해가 더 커진다 그럼 이쯤에서, 역사 속의 가장 큰 자산 버블 5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 중에서 3가지는 1980년대 이후 발생했다 -- 그 시대의 효과적인 표지판이다

1. 네덜란드 튤립 버블


1630년에 Holland(네덜란드)를 지배한 ‘튤립 광풍(Tulipmania)’는 가장 최초로 기록된 비이성적인 자산 버블 사례 중에 하나이다 일설에 의하면, 튤립 가격은 1636년 11월과 1637년 2월 사이에 20배가 치솟는다 그 뒤 1637년 5월까지 99% 폭락했다고 톰슨(Earl A. Thompson) 전 UCLA 경제학 교수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버블이 그런 것처럼, 튤립마니아는 광범위한 네덜란드 인구에 걸쳐 소비되었다 그리고 그 정점에서, 몇몇 튤립 알뿌리는 고급 주택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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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sons tulipomania, 튤립광풍 차트

2. The South Sea Bubble


남해 버블은 네덜란드 튤립 광풍(Tulipmania)보다 더 복잡한 상황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그럼에도 또 다른 고전적인 금융 버블의 사례로서 역사에 기록되었다 남해 회사는 1711년에 설립되었으며, 아프리카의 노예를 남미(South America)의 스페인 식민지(서인도 제도)로 수송하는 모든 무역에 대해서 영국 정부에 의해 독점권을 약속받았다 인도의 번창하는 비즈니스를 보유한 동인도회사(East India Company) 성공의 재현을 기대하며, 투자자들은 남해 회사의 주식을 끌어모았다 그 책임자들이 남해, South Sea(현재는 남미, South America)에서 믿기 힘들 정도의 상상할 수 없는 부를 만들면서, 이 회사의 주식은 1720년에 8배 이상 급상승했다 1월에 £128(파운드)에서 6월에 £1050 로 상승, 이후 여러 달 동안 폭락했으며 심각한 경제 위기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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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회사 버블

3. 일본 부동산과 주식 시장 버블


현재의 시대에는, 자산 버블이 과도한 양적완화 통화 정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일본의 버블이 고전적인 사례이다 1980년대 초 엔화의 50% 급상승은 1986년에 일본의 경기 침체를 불러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는 통화와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이 방법들이 매우 잘 통해서 억제되지 않는 투기를 촉발했다 그 결과 일본 주식과 도시의 토지 가치는 1985년에서 1989년까지 3배 상승했다 1989년의 부동산 버블의 정점에서, 도쿄의 임페리얼 팰리스(Imperial Palace)의 가치는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부동산 가치보다 더 컸다 1990년 초에 버블은 연이어 터졌으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초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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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4. 닷-컴 버블 Dot-com


가파른 비율과 크기로, 몇몇 버블들은 1990년대의 나스닥(NASDAQ) 버블과 함께했다 인터넷의 도입은 “New Economy” 비즈니스에 큰 투기의 물결을 촉발했다 그리고 그 결과, 수백 개의 dot-com 회사들은 공개 상장하자마자 수십억 달러의 벨류에이션(가치 평가)을 이뤘다 대부분의 기술/닷-컴 회사들이 있는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0년 초에 500 이하의 수준에서 2000년 3월에 5,000 이상의 정점까지 급상승했다 이 지수는 그 뒤 빠르게 급락해서 2002년 10월까지 거의 80% 하락했다 그리고 미국 경기 침체를 불러왔다 이 종합지수는 결국 이전 고점 이후로 15년 이상이 흐른 2015년에야 신고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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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IC, 나스닥 종합지수 1990 - 현재

5. 미국 주택 거품


일부 전문가들은 나스닥 버블 붕괴가 미국 투자자들을 부동산은 훨씬 더 안전한 자산 등급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쌓아올리게 했다고 믿는다 미국 주택 가격 지수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거의 두 배로 상승했으며, 이것의 3분의 2는 2002년에서 2006년 사이에 발생했다고 미국 노동 통계국은 발표했다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속도로 상승했던 그 순간에, 지속 불가능한 광란의 울부짖는 신호들이 있었다ㅡ 만연한 모기지(mortgage) 사기, 콘도 “투기성 매매(flipping)”, 낮은 신용도(sub-prime)의 차용자들이 사들이는 주택들 등등.. 미국 주택 가격은 2006년에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하락하기 시작하여 2009년까지 평균 미국 주택 가치의 1/3을 잃는 결과를 낳았다 미국 주택 붐과 파산, 그리고 모기지 담보 증권(mortgage-backed securites)이 가졌던 파급 효과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글로벌 경제 위축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것은 “대 불황(Great Recession)”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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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 일본의 주택 가격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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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USD


마침내 암호화폐가 바닥을 쳤는가?

3월 3일 하락 추세대(channel)의 돌파 시도는 3일 만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뭔가 긍정적으로 보이는데, BTC/USD 통화쌍이 하락 삼각형 패턴을 강력하게 상향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빠르게 50일 SMA(단순 이동평균)까지 이동해야 한다 약간의 저항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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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USD Daily

일단 50일 SMA를 돌파하면, 다음 움직임은 $10,000까지가 될 것이다 주요 저항은 이익이 예약돼 있는 $12,172.43이 될 것이다 이 수준이 급하게 돌파될 거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15일 현재 가격은 4.42% 상승한 $8358.6에 거래되고 있다 12일 하락 삼각형의 저항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20.42% 상승했다 50일 SMA 바로 아래에 있으며, 투자심리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피봇 포인트(pivot point) 8386.1을 약간 돌파했다 피봇 포인트 1차 저항은 $10,239.3이다 피봇 포인트는 고가, 저가, 종가의 총합을 3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피봇 포인트 보조지표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 예정)

기술적으로, 지속형 깃발형 패턴을 만들고 있어 보인다 단기간에 급상승 한 이후에 반발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보합세(consolidation)를 이루며 깃발(flag)을 만든다 가격이 깃발의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면 거래량이 늘어나고 목표가격은 깃대의 길이만큼 돌파 시점에 더해서 측정한다

21일 동안의 가격 변화 구간에서 현재의 위치를 % 개념으로 나타내는 스토캐스틱 지표는 느린 스토캐스틱 %D 수치가 59.10으로 상승 중에 있으며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빠른 스토캐스틱 지표 %K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현재 바닥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투자심리를 확인하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에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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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 팔로우 그리고 보팅은 큰 힘이 됩니다^^ Steemit Fo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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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2018-4-15

분명히 지금이 바닥인 것 같아요, 적어도 5월달안에는 1500달러 선으로 다시 올라갈 것 같아요.

예 그렇게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5월에 말씀대로 되고 스팀도 같이 탄력받으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몇달 째 우울해하고 계시는 걸 보니 얼른 조금 올라야..ㅠ

맞습니다 전체적인 시장이 한번 더 힘을 내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요즘 긍정적인 신호들로 그 기다리는 시간이 좀 편해진 거 같습니다
COSINT 화폐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좋은 분석 글 잘 보았습니다.

간단히 이벤트 참여했을 뿐인데 너무 많은 걸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종종 인사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비트코인의 바닥을 찍었다고 봅니다.
(적어도 세력의 이탈이 확인되기 전까지는요..ㅎㅎ)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금손님들이 부럽네요... ㅋ
감사합니다~

기관이 이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하이먼 민스키모델도 시작도 안한거 같아요! ㅎㅎ

바코드 번호 맞추기 이벤트 6탄 보팅 2일차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제 포스팅이 없었는데 이렇게 지난 글에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가격이 올라갈 일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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