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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OSPI전략) 위기의 KOSPI, 하락의 본질적 원인, 현 위치 및 향후 흐름 (+비법?)

in #kr6 years ago (edited)

이렇게 거시적인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로버트 쉴러교수의 PER 업데이트와 국내 PER 지표를 보고 비이성적 과열이나 공포 상태 여부를 판단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식 투자에서 타이밍을 맞추어 매도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거시적 지표를 보고 정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제시하여 주신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ps. 사실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과매도 국면이니 과매수 국면이니라는 판단으로 추세를 추종하여 매매하기보다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자신만의 내재가치로 판단하고 구매해서 그냥 신뢰하고 뚝심있게 buy and hold전략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안될 것 같으면 차라리 펀더멘털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그냥 맘 편하게 있는 것이 가늘고 길게 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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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좋은 종목 싸게 잘 사서 bottom-up 이 참 좋죠. 템플턴의 철학이기도 하구요. 그냥 시황을 바라보는 관점 접근입니다. 업무적으로 주가지수를 좀 다뤄야 해서요. 노래 하나 넣었습니다. 노래보다 화면 내용이 좋네요. 비행소녀 올릴라 했더니 가사는 우울한 거더군요.편한 하루 보내세요^^

아 쉴러 p/e로 보면 좀 더 타이트한 모습이네요

777.jpg

예. 저도 걱정이에요. 우리는 항상 친구따라 강남가니까요. 저도 걱정되는 시그날로 인지하고 두어달 전에 모두 팔어치우려다가 뭐... 괜찮겠지하고 나두었더니....

그래도 나름 분석한 내재가치를 믿고 그냥 뚝심으로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들이 헐값인게 아주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엉터리 기준일 뿐이지요. 그런데, 가상화폐 라는 미끼가 나타나서 제 마음을 막 흔들어놓네요. 그래서 요즈음에는 가상화폐를 그냥 투기로 접근해볼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 합니다.

ps. 노래 좋네요. 이적이 제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ㅋㅋ.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아는 동생과 아주 친했다고 하네요. 비행소녀노래 저도 아주 조은데요. 글탐 여기에 제가 댓글로....

네 지표만 보면 좀 더 저렴한 편이긴 한 것 같아요. 물론 대체로 이유가 있겠지만요.
가치투자자에게 개별 종목은 큰 상관없지요.
저도 다른 자산 일부 헷지 차원에서 두 달 전에 미 금리 3%찍을 때 주가지수를 좀 때려놨습니다. 개인매매는 뚝심있게 하시는 분들이 훨씬 잘하시는 것 같아요. 대박 기원드려요.

음악 감사합니다 신나면서도 너무 신나지는 않는 좋은 노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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