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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雜記] 열반, 해탈, 천국에 대한 단상

in #kr6 years ago (edited)

새로운 시각은 아니고요. 전통수행자들의 견해입니다. 저는 간디가 해설한 바가바드기타를 읽다가 뭔가 띵하고 얻어맞은 느낌이었는데 알고 보니 나름 수행자들은 모두 이런표현을 하더라구요. 쾌락뒤에는 항상 허무하잖아요. 그것도 고통이지요. 무너지는 고통. 그러니 만족을 못하는 것이지요. 영원히... 사랑도 영원하지 않잖아요. 변하지요. 나중에는 으리 혹은 의무감으로 바뀌기도 하지요. 아니면 사랑의 정의도 달라지겠지요. 멜로/에로틱에서 friendship? 그래서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但無一切希求 無欲卽剛
다만 어떤 것이라도 바라거나 희망하지 마십시오. 원하는 것이 없다면 아주 강건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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