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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80614 나루 작업 일지] 도 - 미 - 솔

in #kr6 years ago

그걸 一味, 한맛이라고 부르지요. 修行용어인데 저는 이 단어를 엄청조아라해요. 한 맛 속에는 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맛을 내지요. 모두 똑같은 획일적인 것이 아니지요. 조화로움인거지요. 그 하모니를 들어보고 싶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가야금과 오케스트라가 합연했던 캐논을 조아했어요. 찾아보니까 없네요. 꿩대신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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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댓글 달면서 올려주신 곡을 들었습니다만... 정말 아쉽게도 저는 이 곡이 좋지 않군요...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걸 들어보고 싶어요. 실은 이런 류의 연주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정성껏 남겨주셨지만... 괜한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마음씨 넓은 피터님께선 이해해주시겠지요?

죄송할게 무에 있나요? 취향이 다른 것인데요. ㅋㅋㅋ.

ps. 나루님의 자작곡을 한번 올려보시는 게 어때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

그러니까요.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우선 제 곡에 늘 자신이 없고, 두 번째로는 곡을 올리게 되면 어쨌건... 제가 드러나는 거라 그게 아직까진 두렵네요. 아잇. 참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맘 알지요. 자신을 드러낸다는게 힘들긴 하지요. 편안하게 생각하시고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나루님의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오시길요. 특히 자신에 대한 만족이 중요하지요. 그렇지만 때로는 그 만족 추구가 강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쉽게 가라는 말도 있지요. 그런데 또 반대로 경솔하지 말라고도 하지요.

어쩌란 말야?

편안해질 때가 그 때인 것 같습니다.

공명이라는 단어를 알긴 하는데, 뜻이 확실하지 않아 찾아봤어요. 여러 뜻이 있네요. 共鳴을 설명해주신 걸까요?! 그렇다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삶에서는 자신감이 충만한데, 음악에서는 그렇지 못하네요. 아마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더 그럴 거예요.

어제 피터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최근 본 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 이거에요.

나 스팀잇 패인

나 스팀잇 패인

나 스팀잇 패인

나 스팀잇 패인

키득 키득 키득..... 이 노래는 어떨지... 이게 바로 共鳴

이 노래... 뭐죠? 엄청 많이 들어본 곡인데 혹시 유명한 다른 버전이 있나요? 너무 익숙한 멜로디인데...

글쎄요. 리메이크버전은 못들어본거 같은데. 한번 유투브검색해보고 있으면 여기 다시 끼워놓을께요.


해비메탈 근데 원곡만 못함. 하나더. 이것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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