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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알랭 드 보통): 보통의 일상을 위한 보통의 제언

in #kr6 years ago (edited)

아, zzing님! 댓글 주셔서 고마워요. 솔직하게 심경을 표현해 주셨네요. 네, 자신이 처한 상황만 안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실은 사람 사는 게 다 어금지금하지요.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깨달음이, zzing님 말씀대로 사람의 마음을 좀 가볍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싱글족은 싱글족대로 불안할 거예요. ㅎㅎ 나이 한두 살 먹을수록 신체적 근력이 약화되고, 그것이 심리적 근력을 약화시키고. 작곡가 브람스가 말했다잖아요. “자유로우나 고독했다고.” 물론 혼자서도 (연애하며) 잘 사는 분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직과 마찬가지로 (본문에도 썼지만) 현재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나은 사람일 수 있겠죠. 문 닫으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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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쏘
문닫을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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