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있는날은 포켓몬 게임을 강제로 중지 시키면???
폭염특보 있는날은 포켓몬 게임을 강제로 중지 시킨다면???
제목이 재밌죠??? ㅋㅋㅋㅋ
행안부의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가정 더운시간으로 실외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요.
밖에서 걸어야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 포켓몬 게임 이벤트는 대부분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가 되고 있어요.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초딩부터 중장년층 등 스펙트럼이 아주 넓는데요. 찜통더위로 온열질환 등의 우려가 되더라고요. 더운날은 게임에 참여 안하면 되지만 그것이 그렇게 쉽게......
삼복더위 기간에는 포켓몬고 이벤트 시간을 오전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면 좋겠는데요.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21일 오늘도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전설의 포켓몬 "썬더"을 잡을 수 있는 "썬더데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저도 참가해서 2시간 동안 썬더 찾아 포켓몬 체육관을 찾아 다녔답니다.
다들 소시적에 다 해본 게임이라 무슨 말인지 다 아실거예요...
[아래사진]과 같이 "썬더"가 있는 체육관을 걸어 다니면서 포획했습니다.
오늘 이 이벤트 참여인원은 어림잡아 초딩부터 중장년층으로 약 20여명은 되는 거 같아요. 이 사람들이 그룹으로 우르르 모여서 스마트폰에 열중한 행동들을 지나가는 행인들은 아주 관심있게 보더라고요. ㅋㅋㅋ
"썬더"라는 전설의 포켓몬은 [아래사진]처럼 아주 공격적으로 생겼습니다.
오늘 성적은 아주 좋아요.
일반적인 "썬더" 포켓몬과 색상이 다른 "이로치 썬더"를 2마리나 잡았거든요.
[아래사진]에서 썬더 포켓몬 옆에 별표된것이 "이로치"예요. ㅋㅋㅋ
폭염과 관련된 온열질환에 고생하지 않으려고 그늘진 곳으로 다녔고요. 물 많이 마셔줬답니다. 2시간동안 뜨거운 도심 야전에서 일행들과 잼나게 놀다 왔네요.
하하 재밌겠어요 ㅎㅎ 여기도 몇년전에 정말 난리 였어요 사람들이 셀폰만 보고 걸어다녀서 좁은 길에서 부딪히고 ㅋㅋ 지금은 많이 뜸해진거 같은데
아직 즐기고 계시네요~~~
더위는 조심하시면 잡으세요!!
언론을 통해 바깥세상 소식 들었습니다. 우리 동네는 젊은이들이 놀다간 자리, 시니어들이 인수하고 있습니다..걸을 때 심심치가 않아용...
포켓몬 오랜만에 보내요. 요즘은 썬더가 대세군요.
이 게임도 은근 노가다죠.ㅎㅎ
요즘 포켓몬 분위기는 "젊음이 떠난자리, 시니어들이 채우고 있습니다."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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