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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리움 - 내가 사토라레라면 좋았을 것을

in #kr6 years ago

대학생 시절 포장마차에 대한 많은 추억이 있는데...
이 글을 보니 그때 함께 술잔을 기울었던 친구들이 급 보고싶네요. 지금도 몇몇은 연락하고 지내지만 연락이 아예 끊겨버린 친구들도 제법 있네요... 가끔가다 혼자 추억속에 빠져 피식 웃곤 한답니다. 그때 그시절의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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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느냐, 무엇을 마시느냐보다 저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 누구와 함께" 하면... 똑같은 장소들도 좀 더 특별해지는 무엇인가 있더라고요.

특히나 포장마차에 대해서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어묵탕에 소주가 급땡기는 아름다운 새벽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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