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연재] 겜블라이프 #12

in #kr6 years ago (edited)

2017년 여름 즈음에 저는 부산역앞의 도박중독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편지형식의 글은 실제로 당시에 도박 중독 치료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입니다.

어떻게 겜블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풀어 나가볼까 생각하니까

제가 당시에 도박 중독 치료를 받으며 남겼던 글이 제 의도와 목적에 맞고

꽤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독기라고 합니다.

이곳은 본인이 도박에 중독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타의든 자발적인 것이든

치료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보니 여기에 카지노 게임을 하시는분도 많지만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게임 하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적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은 다 읽고 실시간 게임 하신다면

이전 과는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인터넷의 실시간 겜블은 다른 도박처럼 일단 하지 않은 것이 제일이며

하더라도 체계를 알고 진행 하는것이 그나마 패가망신은 막아 줄 것이라 확신 합니다.

탁 까 놓고 말씀 드리자면 여러분들 돈을 걸어 지게 되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인터넷 도박을 배팅을 할때 그것은 비유하자면

칼을 들고 내 수족을 잘라내는 배팅과 같습니다. 큰 금액을 배팅 할수록

그 게임의 결과는 당신의 배팅과 반대로 나 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운이 개입되는 게임이 아니라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도박에 돈을 입금하는 순간 당신은 영화 타짜의 호구가 된것과 같습니다.

호구만 모르고 설계를 당한것이니 테이블의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죠.

돈을 잃고 만회해보겠다고 돈 융통하고 해봤자 이미 이길 수 없습니다.

도박을 하여서 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하는 것이라 아니라 제가 판단 했을때

다른 겜블에서는 행운이라는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고 보지만 여러분들 하시는

실시간 인터넷 도박은 절대 답 없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행운조차 개입 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이유야 다들 대충은 아시겠지만 상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다리 게임의 원 본사는 ㅇ트리라는 곳입니다.

ㅇ트리에 사다리 다리다리 달팽이 결과가 ㄴ임드에 그대로 반영 됩니다.

초창기 사다리게임이 붐이 일던 시절 회사 관계자들은 위아래를 막론하고

사설 토사장들에게 편의도 봐주고 깡패들에게 픽도 팔아 뒷돈을 많이 챙겼습니다.

제가 알던 지인은 이 시기에 소위 유출픽(결과를 미리 알려주는것)

이라는 픽을 조달해서 실제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픽 받기까지 접대를 수천만원을 했다더군요.

10억 가까운 돈을 벌었고 삼년간 유럽에서 탕진한 후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답안지가 미리 나왔다고 합니다. 적중률은 100%.

사설 토토 사이트에서 초기때는 환전도 군말 없이 잘 나왔다고 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운영자이하 관계자 여러명 결국 수사 받고 죄 받습니다.

ㄴ임드는 합법적인 업체이지만 ㅅ설사이트들은 불철주야로 지금도 국가의 추적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큰 사이트들이 하나씩 잡혀들어가자 관련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ㄴ임드 사장은 뒷돈을 받을때 계좌 관리를 잘 했겠지만

토사장들이 하나둘 검거되면서 똘똘 말려서 같이 탈탈 털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불구속이 아니라 구속수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징역 얼마 받았는진 모르겠습니다.

이후에도 타인의 명의로 회사를 계속 운영 하게 되는데 이거 징역 무서워서 픽 팔아

먹고 사설토사장에게 뒷돈 받아서 결과 값을 바꿔주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ㄴ임드를 팔게 되고 2대 사장이 큰 돈 주고 인수합니다.

1대 사장이 징역 간걸 보고도 왜 큰 돈 들여가며 인수 했을까요?

2대 사장이 생각해낸것이 밸런스 시스템입니다.

시소게임이라고 비유 하면 편하겠네요.

왼쪽이 뚱보가 올라타고 오른쪽에 멸치가 탔습니다.

당연히 시소는 오른쪽이 위로 뜨겠죠?

반대로 뚱보가 오른쪽에 타고 멸치가 왼쪽으로 자리를 반대로 바꾸면

왼쪽이 뜰것입니다. 너무 쉽죠?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실시간 게임의 대부분은 그런 시소와 같습니다.

몸무게를 돈이 걸린 총량으로 본다면 시소가 뜨는 쪽이 결과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벼운 쪽(돈이 작게 걸린쪽)의 결과값이 뜨는 겁니다.

마감 시간까지 걸린 돈의 총량이

홀에 2000 짝에 1800 또 좌 500 우에 300

걸렸다면 어떤 결과값이 나오겠습니까?

네, 그러면 사다리는 우측에서 출발해서 다리 4개를 지나서 짝으로 떨어집니다.

돈이 작게 걸린쪽에 결과값을 내어준 후

무겁게 걸린쪽의 돈과 양쪽의 커미션을 먹는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단순하지만 그것이 밸런스시스템의 본질입니다.

사다리 게임의 경우 5분에 한번 하루 24시간 288회 차 까지 있습니다.

배당이 보통 1.95배 이니 10000원을 걸어서 맞추면 9500원을 줍니다.

카지노 게임처럼 작게 떼는 것이 아니라 양쪽 다 어디가 이기든 5% 씩 가져갑니다.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5천만 국민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는 불가한 노름판을 온라인에서 실제로 벌려서

그 사람들이 어디를 걸든간에 시장터 야바위꾼처럼 탄로난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손기술로 구슬을 팅구지 않고도 나는 언제든이 돈이 작게 걸린 쪽으로

결과를 언제든 바꿀 수 있다면?

게다가 작게 걸린 쪽의 금액을 페이 해줄 시에는 2배가 아닌 5%씩 떼고 준다.

사설 토토 사이트들 중에 사다리 게임 없는 곳 보셨습니까? 90%는 있습니다.

한판당 걸리는 금액 홀짝 합해서 얼마 일것 같습니까?

2017년 뉴스에 100조 160조 등 확실한 수치는 음지라 측정 불가하지만

최소한으로 한해 음지 도박 규모 100조가 넘습니다.

국방예산 3배가 넘는돈이 음지에서 도박으로만 돌아갑니다.

각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돈의 10%만 실시간게임으로 흘러 들어온다고 봤을때

일년에 그 돈을 딱 한번만 사다리게임에 배팅 한다고 해도.

왠만한 사이트 기본 출금 조건이 입금한 금액의 3배를 배팅 해야하니까

도박 중독자들이 돈을 잃지 않고 본전치기를 하더라도

5% 커미션으로 떼어지는 금액만 1조 5000억 입니다.

왜 토사장들이 마늘밭에 몇십억을 묻어두는지 징역 살 각오까지 하면서

왜 그런일을 하는지 굳이 말 안해도 이해 되시죠?

오직 음지 도박 시장의 10% 밖에 안되는 그 돈이 일년에 오직 딱 한번만

유입된다고 했을때 커미션만 해도 저 돈인데 밸런스에 조작까지 들어가고

먹튀에 어차피 게임은 당연히 지는것이니 뭐 더 말 안하겠습니다.

자 여기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생깁니다.

길어질것 같지만 이왕 적은것 더 적어 보면 더 실시간 게임에 손도 대기

싫어 지실 테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대 사장이 밸런스시스템을 생각해 낸 이후 ㄴ임드 뿐만 아니라

비주류의 게임들 예를 들어 ㅎ프라인 ㄹ하이 알ㄹ딘사다리

통ㅋ시리즈 등 마이너게임도 대부분 밸런스 시스템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런 게임들이 왕왕 쏟아져 나온 의도 자체가 처음엔

사다리 게임처럼 유출픽을 사람들에게 팔아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ㄴ임드 사장처럼 말이죠. 실제로 조금 재미를 봤겠지만 이후 결국엔 그런 마이너

게임들도 큰 물결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참 답답한게 이 글 보고도 나눔ㄹ또 ㅍ워볼은 그럼 안전하니까 ㅍ워볼만 해야겠군.

이런 생각 하시는분들 계실텐데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인간이 만든 돈이 걸리는 모든 게임에는 조작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건데 그럴 수가 있나? 참... 그럼 국가가 그렇게 청렴해서

최순실같은 사람이 나오고 뭐 그럽니까? 청와대안에서 그런 장난들이 벌어질것이라는것을

사람들이 알았습니까? 정치권에서는 옛날부터 다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권력앞에 쉬쉬할뿐이었지.

정계에서는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곪아 있었는데 우리는 대충매체를 통해 접하는 정보가 다니까

그냥 믿죠? 너무나 믿지요? 그 대중매체들을 주무르는 곳이 어딥니까?

음지에서 뭔가 하실거라면 세상 정보는 다 날조되고 쓰레기입니다. 믿지마세요.

특히나 도박판에서 떠들어대는 놈들은 90%가 다 사기꾼이니 믿지 마십시오.

다시 돌아와서

초창기때에는 토사장들만 이용하는 사이트를 ㄴ임드에서 아에 만들어 줬습니다.

소위 자판기사이트라고 불렀습니다. 자기네 사이트에 배팅이 들어오면 토사장이

그걸 그 자판기 싸이트에 때리면 그 돈이 밸ㄹ스시스템에 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이트에 수치에 의해서 결과 값이 나오는 겁니다.

일반회원들이 1.95배당에 ㅅ설에 배팅을 하였으나 자판기 싸이트는

배당이 1.99 배당이라서 회원이 배팅을 이기든 지든 0.04배당만큼

수익이 토사장에게 확정되어 돌아갑니다.

토사장은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험을 들고

0.04의 배당을 먹을지 말지에 대해서 말입니다.허나 결국엔 도박꾼들이 잃는 것이 당연하고

정 안되면 먹튀라는 수단이 있으니까 사이트 입장에서는 걱정 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게 먹튀라는 것은 하나의 축제와도 같은 것입니다.

관리를 잘 한후에 신뢰를 주고 어느날부터 고액 겜블러들을 싹 먹튀하고 이름 바꾸고 전혀 다른 업

체인 것처럼 오픈 합니다. 그러면 자본력이 좀 더 좋아지겠죠?

그렇게 사이트가 키워나가면서 더 큰 손들로 회원들을 모아서 또 그짓 하고

또 그짓하고 여러분들 사이트에서 리뉴얼 한다고 매일 이름 바꾸고 주소 바뀌었다며 문자오고 그러죠?

그게 별 큰 이유 아닙니다.

쩐주가 새로 붙었거나 위와 같은 경우입니다.

뭐 전산교체니 인터페이스 수정이니 액면가의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이후에 토사장뿐만 아니라 실제 배터들 포함해 밸런스를 해보자 해서

실험 목적으로 만들어진 싸이트가 네임벳이라는 사이트 였죠.

예전에 이용해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실시간으로 각 배팅 항목 별로 걸린 총 금액값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그 금액 + 자판기 싸이트 값으로 결과가 나왔죠.

당시 상위총판 페이지를 갖고 있으면

전국의 작업장에서 스카웃이 엄청들어왔습니다.

작업할때 페이지만 잠깐 켜주고 몇백씩 받아갔습니다.

대부분은 대세를 따르지만 어디서든 소수는 대세를 역행 하는 선택을 하곤 하죠.

당시도 싸이트들 역시 대세를 대부분 따랐지만

소수는 밸런스를 연동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회원들 배팅을 받아내는 사설 도박사이트들도 있었습니다.

자 머리 좀 굴러가는 사람들 어떻게 생각 할까요?

밸런스에 내가 원하는 결과값의 반대에 금액을 실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합니다.

비밸런스 ㅅ설에 결과값 조작을 위해 실은 금액보다 더 큰 돈을 내가 원하는 결과에 배팅합니다.

1에서의 작업 때문에 밸런스에 건 배팅은 비적중이 비밸런스 ㅅ설은 적중이 나옵니다.

ㅅ설에 건돈이 크기때문에 수익이 납니다.

나중에는 기존의 유출픽 작업자들 뿐만 아니라

토사장들끼리도 서로 작아먹기를 할 정도로 혼란이 극에 달 합니다.

이에 비 밸ㄹ스 사이트들은 연합하여 스카이프방을

비롯 각종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가지고

밸런스 자금이 유입되면 메이저라 해도 가차없이 먹튀도 하고

오히려 마감 몇초 남기고 오히려 밸런스에 반대로 나오도록 금액을 밀기도 합니다.

사이트들끼리도 돈으로 전쟁하는 것입니다.

2016년 여름 즈음인가요?

한참 붐일때는 24시간이 전쟁이었습니다.

오전에는 부산 오후는 전라도 저녁엔 서울

밤엔 포항 새벽엔 대구 이런식으로 유출픽 시절에는

원래는 지역별로 시간정해서 작업을 했는데 이제 밸런스픽이 유행하니

개나소나 작업한다고 전국에 작업장이 수십개니까 작업자들끼리도

서로 전쟁입니다. 사실 그 말은 돈이 되긴 됬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주식 격언중에 이런말이 있죠?

증권사에 아줌마들이 나타나면 하락장의 시작이라고

세상이치가 다 똑같더군요.

이쪽도 그런 정보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었을때는

이미 끝물이었습니다.

자 이제 결과 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지금껏 본인이 심각한 도박 문제를 겪으면서도 이러한 본질적인 시스템에 대한 의문조차

가지지 않았던 사람이 그걸 알았다고 해서 지금 와서 그걸 이용해 먹을수 있겠습니까?

이미 끝물이고 지금은 그냥 더 쳐다 볼것도 없습니다.

물론 소수는 돈을 지금도 벌고 있을 것이고 새로운 국면이 펼쳐 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게 당신은 아닙니다.

도박에는 언제나 호구가 존재합니다. 호구는 도박판을 돌리는 엔진과 같은 것이니까요.

당신은 호구인가요?

얼마전에 들었는데 새벽 시간에 다리다리를 작업할때 단돈 300에도 픽이 밀린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몇십 몇백씩 배팅하는 것은

칼을 들고 내 수족을 잘라내는 배팅과 같습니다. 큰 금액을 배팅 할수록

그 게임의 결과는 당신의 배팅과 반대로 나 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아무리 하지마라 하지마라해도 할 사람은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었다면 인터넷 게임에서 만큼은

조금은 경계 하고 추후의 안타까운 경우를 줄일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도박을 할거라면 이겨야 합니다. 지기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지 않으려면 그 기본은 일단 속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니 도박판의 기본 속성 자체가 속고 속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한 것들을 내 던진 후에야 왜 단도박 해야되는지도 모르는데

단지 상황에 못 이겨서 괴로워 하며 단도를 택하고도 여기저기 도박장 기웃 거리십니까?

돈 떨어지고 가족보기 어려워서 마지 못해 단도 하고 또 도박하고 재발하고

글을 읽어보니 저 역시 너무나 공감 가는 사연들이 많습니다.

내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노름을 했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 많은 핑계를 대며 도박장에 가지만 그 본질은 사실 중독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겜블로 인한 결과는 본인 혼자서 책임 지고 평생 가야 가야 합니다.

그 짐을 남에게 지우는 순간 더욱 도박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질 것입니다.

뒷짐지고 서서 다 아는걸 떠벌리냐? 나는 안해 대신 난 오프라인 카지노를 다니지.

혹은 온라인 카지노를 하지. 그건 괜찮으니까. 우ㄹ 계열은 조작없다.

하시는 분들도 역시 멘땅에 헤딩하는것입니다.

이야기 길어지니까 그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뤄 보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역시 단도 입니다.

단도가 안된다면 적어도 현 상황을 더 나쁘게 몰고가는것은 삼가고

상황을 개선해 나가시는데 힘 써서 일상부터 회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많은 이렇게 하지만 실천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 읽어나가기가 힘드실텐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 포스팅 주제가 좀 그런데 뭐 메인사진을 아는 분들이라면

유익할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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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어 습니다.
칼을 들고 내수족을 잘라 내는 것 같다.
엄청난 말이네요.
도박 하시는 분들 지금 당장 굳게 결심 하시고 끈으세요.
그래야 새 세상이 옵니다.
노가다 판에 가서 노동을 하면 노동에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것이요
나에 힘이 안들어가고는 아무것도 얻을수 업지요.

그렇죠. 그렇게 저도 빠졌는데 단순히 반반이 아니라 제가 겪어본 인터넷부터

시작해서 카지노까지 모두 사기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안일하게 믿고서 도박에 중독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인터넷 도박 빠져가지고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끙끙앓는분들 많을텐데

이 글 읽게 해주고 싶어요

잘 읽었습니다. 이런 도박을 도박을 하는 개인만 탓하고 죽음으로 몰아가는것은 비인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정치권이나 권력을 잡고 있는곳에서는 다 알고 있을텐데도 이름 없는 돈을 활용하기 위해 소위 조무래기들만 궁지로 몰아 전재산 토해내고 죽어나가게 하는 이런 행위는 최소한 제도권 안에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지인들끼리 앉아서 하는 도박까지 어떻게 말릴수 있겠냐만은 최소한 나라에서 운영하는 도박장들은 없어져야 할텐데 오히려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 만도 경마, 경륜, 경정등등인데 얼마나 많을까요. 자신의 아픈 얘기를 꺼내주셔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알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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