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06시
일요일 출근길.
지독한 안개로 한치 앞도 안보인다는 표현이 저절로 나온다.
아무생각 없이 지하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
후덜덜.
이런 안개는 처음이다.
건너편 가로등도 안보이는...
영화에선 이런 안개가 깔리면 어디선가
'쑥~~' 뭔가 나타나는데.
스릴과 서스펜스를 맛보며 조심스레 좁은 도로를 간다.
터널을 빠져나오니 그나마 앞이 조금 보인다.
조금 과장해서 숨통이 틔인다.
산 하나를 건너와서 그런가???
아무튼 퇴근길에 햇살이 있어서 좀 낫지 않을까?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셔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셨을듯......... 돌아오는 길은 맑음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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