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같은 모양의 옷을 2~3벌 챙겨서 여행을 가요. 스타일도 밝은 옷 어두운 옷 딱 두가지에요. 선택하는 고민을 줄이기 위함이기도 하고 미니멀리즘을 지향하기도 해서인데 친구들은 옷도 안빨아입냐고 놀리죠 ㅎㅎ
여행을 가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자신의 편견이나 취향을 상대방에게 유독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같아요. 여행의 좋은 점은 그런 사람을 멀리할 수 있다는거죠. 이야기하다 아니다 싶으면 연락을 안하거든요.
빨래는 어떻게 되셨으려나요 ㅎㅎㅎ
ㅘ핳하하핳 저도 옷 안 빨아입냐고 놀림 받기 딱 좋은 스타일! 애나님 말대로 여행하면서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처음 몇 마디 대화로 좋다 별로다 대번에 파악이 되는데 이게 좋은 건지 가끔 고민해요. 좋은 사람과 보내는 시간도 늘 부족해요. 빨래는 다시 다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