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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차이 잘 보고가요 : )

ㅎㅎ
답글 감사합니당!!

오옷! 멋진 포스팅입니다.. 혼밥에 대한 이리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럼 혼자 사는 사람들은 굶던지 이웃을 불러서 식사를 해야 겠군요. 식사를 하는 것도 타인의 눈치를 봐야 하는 건 참으로 납득하기 힘든 문화였네요. 혼자 밥묵어도 툴툴! 같이 묵을때 많이 묵어도 툴툴! 반찬만 묵는다고 툴툴! 밥 묵을 때 말 많이 한다고 툴툴!! 밥 한 끼 묵는게 이리도 까다로워서야! 저는 일찌기 밥상머리 교육의 폐해를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화목하지 않은 가정은 밥을 같이 묵는게 건강에 더더욱 안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밥 한끼 묵기 힘드네요!

헤헤 제가 즐겨 시도하는 것 중 하나는 간단해 보이는 문제를 혼탁하게 만들어버리는 것!

저도 밥상머리 교육으로 엄청 음울한 시기를 보냈어요. 입에도 안 맞는 음식 억지로 먹구... 그래서 더 혼밥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정성스런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당! 언젠가 우리들도 편견에서 자유로워지기를!!

Great post. That’s very kind of you when sharing it @newage92

음식문화를 알아가다 보면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시대적 배경이란 것이 많더라구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네 이런 변화를 보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생활양식이나 물건들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지 정말 이유 없는 것이 없죠ㅎㅎㅎ

2018년도 트렌드가 1인체제이죠^^

그러게요. 모든 부분에서 탈중앙화가 되네요 ㅋㅋㅋ

혼밥이라는 비교적 흔한 주제를
심오하게 잘 풀어서 쓰셨네요.
이런 글 쓰시는 분들 부러워요^^
엄지척~~

감상해주셔서 그리고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과거 우리조상님들의 혼밥문화는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정신적 폐자로서의 관점이나 유교도덕적 관점에서의 혼밥상 문화가 아닙니다. 그 당시의 혼밥상문화는, 신분적 차이에 따라서 가장 윗어른이 밥을 먹는데, 그 밥과 찬을 아랫사람이 다시 먹을 수 있을정도로 아주 깔끔하게 먹어주는 것이 도리였고, 그 아래신분의 사람은 그 밥상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다시 그 아랫사람이 아주 잘 먹을 수 있도록 다시 깔끔하게 먹고느 넘겨주고, 그 아랫신분의 사람역시도 그렇게 아래로 넘겨주고의 식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나머지 찌꺼기마저도 가축이나 짐승들에게 나눠줄정도로 식사문화가 아주 엄격하고 경우가 바르고 예의스러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시대의 혼밥상 문화는 신분적 차이에 따른 당연한 밥상문화였던 것이지, 그것이 결코 나홀로 혼밥문화였기 때문에 혼자 먹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의견보충 감사합니다. 지금의 혼밥과 과거의 독상은 혼자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실체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기사나 논문을 못 찾아서 블로그 글을 링크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lmiracleln&logNo=22066814416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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