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조상님들의 혼밥문화는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정신적 폐자로서의 관점이나 유교도덕적 관점에서의 혼밥상 문화가 아닙니다. 그 당시의 혼밥상문화는, 신분적 차이에 따라서 가장 윗어른이 밥을 먹는데, 그 밥과 찬을 아랫사람이 다시 먹을 수 있을정도로 아주 깔끔하게 먹어주는 것이 도리였고, 그 아래신분의 사람은 그 밥상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다시 그 아랫사람이 아주 잘 먹을 수 있도록 다시 깔끔하게 먹고느 넘겨주고, 그 아랫신분의 사람역시도 그렇게 아래로 넘겨주고의 식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나머지 찌꺼기마저도 가축이나 짐승들에게 나눠줄정도로 식사문화가 아주 엄격하고 경우가 바르고 예의스러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시대의 혼밥상 문화는 신분적 차이에 따른 당연한 밥상문화였던 것이지, 그것이 결코 나홀로 혼밥문화였기 때문에 혼자 먹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의견보충 감사합니다. 지금의 혼밥과 과거의 독상은 혼자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실체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기사나 논문을 못 찾아서 블로그 글을 링크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lmiracleln&logNo=22066814416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