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teemit은 Own3d.tv와 같은 운명을 걷게 될까?

in #kr7 years ago

우리끼리 의견충돌을 일으키고 서로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큰틀에서 스티밋을 보면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조용히 활동을 하면 될텐데요.
안타깝습니다.
이게 무슨 독립운동하는 것도 아니구요..

Sort:  

죄송합니다. 나름 재미가 있는 주제라서 계속해서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되네요.

글이 너무 길면 오히려 읽기가 피곤합니다. 다들 바쁘잖아요.
그래서 저도 가급적 글을 짧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주제 문제는 본인이 관심있는 것을 계속 다루는 것이지요.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자꾸 그런거 문제삼는 사람들..그 이유를 압니다.
글쓰기..쉽지 않지요.
훈련된 사람들이 별로 없고 지식의 깊이또한 그럴테니까요.
주변을 주의깊게 관찰만해도 하루 열편정도 쉽게 쓸수도 있지요.
선택은 전적으로 읽는 사람 마음이구요^^.

세상에 재미없는주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전부 사람에 얽힌 일인데요.
부담갖지 마시고 올리시죠^^

글을 쓰지 않고도 즐길만한 플랫폼이 되어야하는데 아직은 쉽지 않네요. 그 날이 온다면 이런 논쟁도 그칠텐데요. 오기는 할까요?

스팀의 가격이 1만원을 간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사장'이라는 이름을 무조건 미워하고
'부자'라는 단어를 혐오스럽게 표현하고
그러면서 속마음으로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이중성이
우리 사회에 너무나 넓게 퍼져 있습니다.
전부다 자기가 최고입니다.
자기가 전부 해냈습니다.
자기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분노가 여기서 터진겁니다.
뭐라고 말한들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보상을 더 받거나 주목받을 수 있지요.
일단 배설을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적절한 제안과 토론을 거쳐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대뜸 공격을 합니다.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 점잖은 사람은 일단 물러섭니다.
하지만 잠시후에 화가 납니다.
그리고 사회를 위해 좋게 생각했던 마음이 싹 식어버립니다.
그때부터는 막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공격'이란 위험한 겁니다.
모두를 망치는 것이지요.
며칠전에 무슨 오픈방이라는 곳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지만 마켓의 운영에 대해 공격한 사람이 있나봅니다. 그로부터 이 대립상황이 표면화 된거 같습니다.
이익을 챙긴사람이 있겠지요.
보상으로 챙겼든..스트레스 해소로 챙겼든..
그러는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데 말이죠.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도요..

스팀의 가격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스팀이 컨텐츠를 취급하는 플랫폼이라면 재미있는 컨텐츠에 소비하는걸 당연시 여길 수 있는 플랫폼이 지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컨텐츠 생산자, 소비자, 주주가 혼재되어 있는 시스템의 문제인데 이를 개인 간의 문제로 확대하는게 문제입니다. 절대로 논쟁할 문제는 아닙니다. 생각이 달랐어도, 그게 다툼으로 이어질 문제는 아니지요. 스팀잇 개발자들이 무책임하게 던져놓은게 문제인데 왜 사용자들끼리 다투고 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보상의 분배문제는 인간에게 영원한 숙제에 해당하지요.
사회주의가 가능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이유도 거기에 있구요.
사실 어찌보면 제도라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의 문제해결 방식이 더 중요한데요.
우린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좀 서투른거 같습니다.
모두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교통법규가 있는데도 사고율이 다르지요.
그건 법규에 대한 태도와 조심하려는 마음의 차이라고 보거든요.
물론 위법에 대해 처벌하는 강도가 다르긴 하지요.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지키는 사람을 별났다고 트집잡는 형편이니까요^^

평안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7
BTC 60133.79
ETH 2686.90
USDT 1.00
SBD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