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debate(논쟁)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였다.

in #kr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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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또 한 가지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논쟁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였습니다.
한 개의 내용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과 다른 입장에서 토론해야 하는 것이라면 상대가 좋아하는 쪽에는 그 상대가, 상대가 좋아하지 않는 쪽은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이기기 위해서 이유와 근거를 들어가면서 폭넓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했다면, 나도 똑같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에 대해서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을 능가하도록 논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다른 사람의 흉도 잡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언어의 테두리 안에서 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상대의 잘못에 대한 많은 근거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근거를 댈 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적이 많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한테서 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를 평가하면 참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일과 관련해서 나에게 많은 괴로움이 닥쳤습니다. 시간이 날수록 친구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그것은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좋게 말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같이 되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 나쁘다고 말할수록 마음이 급해지고 화가 나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더 많이 찾게 되고 ..... 그렇게 되면 그 문제는 절대로 풀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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