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남] 옆에 앉은 김대리는 도대체 어떻게 환급 받았지? (연말정산)

안녕하세요

Ken 입니다!

오늘은 2월 급여일이면 직장내에서 항상 최고의 이슈인

연말정산에 관한 기사를 보고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80220n07562

[연말정산 희비①]"두둑한 보너스" 환호 vs "월급 반토막" 탄식

#. 직장인 장훈익(28) 씨는 이번 연말정산 결과 세금을 80만원 가량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

올해 설날 100만원 남짓 나온 명절 상여금이 도루묵이 된 셈이다.

대구 출신인 장 씨는 서울에 빨리 집을 사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지난해는 소비보다 저축을 많이한 것이 이번 연말정산 ‘패착’이 됐다.

그는 “재테크에 신경을 썼는데도, 씀씀이가 적으니 세금을 납부하게 됐다.

돈을 알뜰하게 쓴 것이 죄가 되나 싶어 조금 아쉽다”고 하소연했다.(포인트 입니다)

3년차 직장인 이민지(29ㆍ여) 씨는 이번 연말정산에서 50만원 정도 금액을 납부하게 됐다.

입사 1년차였던 지난해 연말정산처럼 ‘세금을 환급받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올해는 되레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 올해 1~2월은 설 연휴와 겨울휴가가 껴

있던 탓에 카드 지출이 많았는데, 곧 다가올 월급날이 두려워온다.

한편 같은 직장 동기인 최가연(28ㆍ여) 씨는 120만원 가량 세금을 환급받게 됐다.

소득이 없으신 아버지를 자신의 부양가족으로 편입하고, 비과세 금융상품도

꼼꼼히 알아보고 가입해둔 덕분이다.

모든 소득이 있는 개인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 보셨을 세금.

세금(납세의 의무)은 국민의 4대의무중 하나이고,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말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매년 2월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여럿 유리지갑

직장인들의 마음을 아프게하죠.

"나는 저축을 많이 했고, 지출도 많이 아낀 1년 이였어," 라고 뿌듯한 마음을 가지는

유리지갑 직장인들의 가슴에 정말 못아닌 못을 박아버려 한 달을 허탈하게 살거나

혹은 우스갯소리로 손가락만 빨고 사는 사람들을 생기게 하는 연말정산 시즌.

어떻게 다들 성공적인 세테크 좀 하셨는지요?

저도 직장 생활 중 2번째 연말정산때 제가슴에 못이 박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사회 초년생 으로써 저축 열심히 하고, 정말 매 달 지출과 저축 비율을 정해서

자동이체로 아예 월급이 들어 오자마자 이체가 되도록 해놓았었는데요

그해 제가 정확히 96만원 정도를 다시 납부 했던 것으로 기억이납니다.

물론 회계팀에서 처리를 한거라 머리가 아플일은 없었습니다만,

마음은 굉장히 아팠죠, 실제로 2월달에는 월급이 거의 반 좀 넘게 들어와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위에 장씨의 사례 처럼 저도 저축을 정말 많이 하는 쪽에 속해 있었는 데요,

제가 생각 했을때는 어쨌든 소득이 있으니 세금을 내라는 것이고, 매달 원천징수로 국세청에서

미리 돈을 떼가긴 하지만 그래도 모아놓은 통장의 숫자를 보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위로를 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초년생 1인 의 기준으로는 받을수 있는 세제 혜택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게다가 지출을 많이 해야 환급을 해준다니

굳이 2월 연말정산의 성공을 위해 지출을 할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물론 그당시 연금에는 가입 되어 있어서 최소한의 혜택은 가지고 갔었죠)

그래서 저 Ken 이 내년 연말정산을 위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2018년 현재 사회초년생이 2017 과세연도 기준으로 하여 연말 정산을 한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해 보려고 합니다.

1.청약저축

아무래도 세대주의 요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연봉이 7천만원 이하라면 청약 저축을 가장

첫번째로 생각해 볼수 있을 텐데요. 저위에 요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1년에 240만원 불입을 최대로 인정해 주고, 소득공제는 96만원 까지 가능 합니다

(2014년도 이전 가입자는 240만 2014~2017가입자는 120만 까지 소득공제 가능 하니

참고해 보시길)

2.연금 혹은 IRP (퇴직 연금)

![연금.jpg]
()

이렇게 금융상품에 관련 된 세제 혜택이 많은 이유는 나라에서 국민연금 이외에 개인이

미래에 보장받을 수 있는 어떤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유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불입 금액이 합쳐서 700만원이라는 점에 유의 하셔서

환급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선까지만 불입하시는게 좋겠죠.

3.월세 공제

지금 현재 청약저축에 가입이 되어있고 무주택자라면 월세를 낼 가능성이 높겠죠.

연봉 7000만원 이하라면 자신이 냈던 월세 증빙으로 75만원 까지 월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4.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이 부분이 상당히 받기 힘든 요건인데요, 자신의 연봉의 25% 이상을 신용카드로써 지출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또 그폭도 그리 크지 않아서

이론적으로는 (연봉 4천만원 초년생 예시)

아 내가 카드로 1천만원(25%), 현금으로 1천만원을 써야겠다 그리고 체크카드로도 천만원 더써야지

이야~ 3백만원 소득공제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현금영수증 권유를 가게마다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곳에서 현금 쓰는 곳 마다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사실상 저 요건들중

혜택 좋은 신용카드, 혹은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 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고정지출로 최대한 자신의 연봉에 25%에 가깝게 만들어 놓고

모자란 부분을 소비하여 3백만원 최대가 아닌 1백만원 정도 소득공제 받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현명한 소비 패턴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상 연말정산때 토해내더라도 저축하는 게 좋다고 생각 하고,

실제로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봉의 50%~60% 정도는 저축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 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위에 있는 표들은 모두

출처:http://www.koreatax.org/tax/index.php3

한국 납세자 연맹에서 가져온 것이며

들어가 보시면 이외에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세제혜택 팁들이나 혹은

세액 계산기 같은 것들을 찾아 보실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씩 들어가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유용한 것들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여러분들의 연말정산이 13월의 월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상 Ken 이였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