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9일차
벌써 9일차인, 소설쓰는 책중독자 나하입니다.
달라진 거라면 스파를 임대받아 대역폭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과 좋은 이웃이 많이 생겼다는 것.
3일차때 쓴 글 보니,
대역폭 때문에 저녁만 되면 강제벙어리가 되더라는 글을 적었더군요. ㅎㅎㅎ
7일차에 쓴 글에선,
뉴비 진입장벽이 너무너무 높다는 걸 느꼈고 열심히 아주아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더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 후로 이틀.
나중에 뉴비를 벗어나면 생각이 바뀔까... 모르겠습니다만,,,
9일차인 오늘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누구는 가입인사 하나에 200씩 보팅받는데 난 9일 내내 보팅받은 거 합쳐봐야 10도 안 됨. 뭐지?
나는 글실력이 하급이구나. 보팅이 없어.
앗, 정신차려야지. 스팀잇은 자존감 낮으면 한 달도 못해 때려치겠군.
아냐아냐. 난 글을 너무 못 써서 보팅이 없는 거야. ㅠㅠ
에이, 설마. 보라고 보팅 있잖아. 0.xx
그래그래 진입장벽이 정말 장난 아니군. 왜 현질하는지 알겠어.
아, 근데 스달은 어떻게 사야 하지? 업비트?
뭐야, 난 코알못인데, 현질 할래도 방법을 모르겠어.
그냥 쓰자. 언젠가는 내 글에도 1씩 달리겠지.
양으로 승부할까?
스패머 되려고? 참아라.
아, 괜히 시작했어. 이게 뭐야. 잠자는 시간 빼고 거의 종일 붙들고 있잖아.
이게 중독이군.
생각하는대로 살자 라이프인사이트 입니다. 그런데 ㅠㅠㅠㅠㅠ 팔로워가 되게 많네요 ㅎㄷㄷ 저는 3일차네요. 저도 맣ㄴ아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래신기술과 정치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제블로그도 놀러오세용 https://steemit.com/kr/@dipaliya/yp7tv
팔로워는 어쩌다보니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
뉴비들은 어떻게 버티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스팀잇입니다.
뉴비들 중에 버틴 사람만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음,,, 90% 이상이 포기할 듯요.
저도 아직 뉴비입니다. 같은 생각이 들었었고, 지금도 가끔 드네요 ㅎㅎ;;
그냥 마이웨이 가야 오래있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웨이가 맞는 것 같아요. 그냥 내 길을 가야 할 뿐. ^^
저는 오늘 7일차 ! 지갑에 처음 들어왔네요. 200씩 되는분 들은 진짜 대단해용.
잠잘때도 뭘 올릴지 눈감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 중독됐다 싶더라구요.
7일차때, 처음 보상 받았을 때,,, 아~~~ 이걸 해야하나 싶었어요.
그래도 하고 있는... ^^
꿈에서도 스팀잇을 하고 있어요. 중독이에요. ㅠㅠ
뉴비들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진입장벽이 높아도 너무 높네요.
'넘지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저도 1번부터 13번까지 다 한번씩은 해본 생각이라 신기해요ㅎㅎㅎ 지금은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저 내 글을 열심히 쓰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너무 부담을 느끼거나 남과 비교하게 되면 스팀잇 활동이 즐겁지 않아지더라고요ㅜㅜ 나하님께서도 부디 즐겁게 스팀잇하셨으면 좋겠어요!
앗, 그런가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었군요. ^^ 힘내야지. 아자아자!
ㅎㅎ 글을 재밌게 잘쓰시네요^^
응원할게요~~
응원과 칭찬 고마워요. 열심히 할게요. ^^
저의 프로필을 보면 아직 43입니다. 지난 10월에 가입을 했고 동영상 같은 거 빼더라도 올린 글이 솔찮게 많습니다. 보팅요? 그냥 웃지요. 거의 항상 0대입죠. 그럼 내 글의 질이 떨어지나? 음...보팅을 토대로 봤을 때 당연히 떨어집니다. 클릭 수도 마찬가지고. 그럼 내가 내 글을 저질이라고 생각하나? 그것도 그냥 웃지요. 그럼 왜 계속 쓰나? 거기서 님과 저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님은 이곳에 글을 왜 씁니까? 밥벌이 용돕니까? 전 아닙니다. 전 그냥 쓰고 싶어서 씁니다. 보팅으로 인한 수입은 99.9프로 신경 안 씁니다. 그럼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럴까요? 뭐 돈의 많고 적음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인 기준을 들이댔을 때 전 거지 깽깽입니다 ㅋ 취미도 아니고 그냥 쓰고 싶어서 똥글을 쓰죠. 글 쓰지 않아도 죽지는 않겠지만 그냥 쓰고 싶어서 쓰는 거 뿐입니다. 아, 이유는 있습죠.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읽고 삶의 본질에 대해서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이 이유라면 이윱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러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내 욕심이고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는 걸 알기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글쟁이의 피가 흐른다고 느꼈습니다. 먹고 사는 게 바빠서 정작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이런 저런 연유로 인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 한다는 거, 그렇게 접수했습니다. 일단 제가 봤을 때 너무 큰 기대를 안고 이곳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19일 차죠? 19일이든 20일이든 더 하세요,스스로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60에 은퇴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한 발짝씩 내디디세요. 마라톤입니다. 스팀잇 이런 저런 단점이 있지만 다른 sns에 비해서 장점이 훨씬 많은 곳입니다. 온기도 있는 곳이고요.
전 제가 쓰는 글을 너무 사랑합니다. 세상의 관심과는 상관없이 내 관심과 사랑은 많이 줍니다. 세상의 관심(돈) 중요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만이 당신을 지켜주고 버팅기게 할 힘을 줄 겁니다. 힘내세요! 보팅해봤자 0.01도 될똥 말똥한 걸 알기에 보팅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거나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