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day22...

in #kr4 years ago

질병관리청에 올린 국민청원내용...(아으 열받아...)

안녕하십니까...
전세계인들이 코로나로 고통받기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행정을 집행하시는 분들이나, 따르는 국민들이나 모두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4

이번에 민원을 제기하게 된 이유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고등학생 아이가 개학시점이 되어 기숙사 입사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결과를 학교에 제출하라는 학교측의 권고에 따라,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고 주소지 근처 개인 병원(언양읍 우리병원)을 찾았습니다. 교육청에서 방역체계에 따른 권고사항이었으므로, 국가 시책이라 생각하여 비용청구에 큰 부담을 갖지 않고 내원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고3이 되는 아이라 부모동행은 하지 않았었고, 검사를 마친 후, 30000원을 수납하고 영수증을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비용이 생각보다 컸기에 인터넷 뉴스를 확인하던 중, 병원급은 6500원, 의원급은 5000원(비급여항목에 대해 30%)이라는 인터넷에서 재난안전기획부의 정례보고를 인용한 뉴스를 보았고, 병원에 문의를 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정 병,의원 이외의 병,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책정된 수가로(부르는게 값) 검사비를 받을 수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검사전에 비용을 묻지 않고 무턱대고 검사부터 받은 사람이 잘못한 겁니까?????? 검사전에 비용을 묻지 않고 검사를 받으면 수납할 때 몇 십만원을 불러도 안내고는 병원을 나올 길이 없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보건소, 시청 등을 통해 문의를 했었지만 어이없는 같은 답이 돌아왔습니다.

PCR검사보다 몇 만배 민감도가 떨어지는 간단한 키트 검사 방법을 두고 병원을 지정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부르는게 값!!!"처럼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검사비를 받고 있는 실정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제발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그 간단테스트 키트의 제작 원가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몇 만원이라는 돈을 이런 시국에 국민들에게서 짜 먹게 놔두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건소나 시청쪽에는 이미 수만건의 민원이 들어가고 있는 실정인데, 지금껏 모르고 있다 뭐 이런 답은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전염병과의 전쟁에 더 이상 지칠 수 없을 만큼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이런 사소한 혼란까지 겪게 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부탁말씀 한마디 첨언하자면...
관할지역으로 내려보내지 마시고 중앙에서 처리좀 하시면 않되시겠습니까?? 작은 시골 동네는 글 올린 사람 찾아내기를 해서 내리라고 까지 했었습니다...공무원들이 자기들 일 많다면서!!!

이런 글에 어떤 답이 돌아올지 사뭇 기대(?)스럽다...
요즘은 욱을 가라앉히기가 참....
코로나가 감기처럼 새틀 다운되길 너무 바라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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