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ser] 꿈만이 실현되기 때문

in #kr6 years ago (edited)

8532C48E-9CAC-4715-BCC6-EA1F40A6B42C.jpeg

 
 
이 카드는 내가 겪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탄생했다. 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때는 2003년 10월이었다. 그때까지 나의 지갑은 다양한 상점에서 발행된 포인트 카드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하지만 막상 필요한 카드를 사용할라치면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당황하곤 했다. 정말 답답했다. 그래서 “만약 모든 상점에서 한 장의 카드로 포인트를 결제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당시에 그런 꿈같은 카드는 없었다. 그러나 ‘없다.’라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없다면 만들어 내면 된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그런 꿈같은 일을....”하며 비웃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런 비난이 더 우습다. 사실은 ‘꿈만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꿈꾸었던 것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는 것. 그것이 이노베이션이다. 어느 누구의 꿈에도 나타난 적이 없는 것은 절대로 실현될 수 없다.

 
그렇게 ‘마스다 무네아키’ 단 한 사람의 감각에서 출발한 카드가 이제는 5000만 배로 성장했다. 천문학적인 성장률이다.

 
현재 T포인트 회원 수는 약 5000만 명(2014년 7월 현재)이다.

 
_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만배..




Sort:  

스팀시티의 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꿈, 취향등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지지합니다.

아직 제대로된 시작도 되지 않았고 방법적인 면이든 취향하는 가치이든 앞으로 구체적으로 진행되어지는 결과를 많은 분들이 보고 판단할테니까요.

그래도 아쉬운것은 100%지지자 뿐만 아니라 아리송한 지지자들도 있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니까, 조금만 명확하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ps. teaser의 사전적 의미가 예고 광고이니, 조만간에 본론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ㅎㅎ(그렇지만 본론이 들어간다면 저같은 단순 세포 인간 종자를 위해 산수공식처럼 이거한다/저거한다라는 구체적이고 심플한 표현이 무쟈게 그립습니다.)

그것은 총수님들의 몫입니다. 여행사 상품에 대한 설명은 사장이 하는 것이지 가이드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가이드로서 여기도 갈 수 있고 저기도 갈 수 있고, 여기를 가려면 이렇게 가야하고 저기를 가려면 저렇게 가야 한다. 제안 할 뿐.. 어디를 어떻게 가고 싶은 지 묻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잘 생각해 보시고 답을 주시겠지요. 그나저나 어디를 어떻게 가든 경비는 있어야 할 텐데요. 가이드가 경비까지 마련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덧글, 티저의 또다른 뜻도 있답니다.ㅎㅎ

좋은 글이네요. 만배라는 수치보다 그 감각 그게 멋있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294.77
ETH 2638.69
USDT 1.00
SBD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