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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짧은 글쓰기> 지금의 글쓰기

in #kr7 years ago

위 댓글 관련한 김작가님의 포스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나를 위해 글을 쓰되 남들이 보는 걸 감안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덜어내고 다듬는다고 솔직하지 않은 글이 되진 않을 겁니다. 일상에서 예의를 차리는 걸 가식이라고 하지 않듯이요.

@kimthewriter 님의 댓글 중 이 부분을 읽으니 제가 솔직한 글과 가식적인 글에 대한 구분을 잘 못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저런 쓸데없는(?) 고민까지 글을 쓰면서 하지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나 더 배워가네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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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내지 않은 솔직한 글이라 좋다' 이곳에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보게 되는 말입니다. 꾸며낸 이야기인지 아닌지는 작자 본인 밖에 알 길이 없을 텐데요.

본문의 고민은 전혀 쓸데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글쓰기를 위해 꼭 필요한 사유라고 봐야죠. 그런데 요즘 새학기라 바쁘신 모양입니다. 해리슨님도 그렇고 뵙기 힘드네요ㅋㅋ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할게 많다보니 잠깐잠깐 글을 읽을 틈은 있는데 방학처럼 글을 자주 쓰기는 힘이드네요 ㅠㅠ 그렇다고 댓글이든 포스팅이든 대충하고 싶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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