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커플[북스팀]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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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oaae 친절한 뽀돌씨 북스팀 대문까지 고마워

오랜만에 스릴러류의 소설을 한 권 읽었어요.
그래봤자 이런류는 딱 두 권 읽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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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갔다가 킬링 타임용으로 샀는데, 딱 적합하네요. 육아하다가 잠깐씩 틈 날때 읽었는데 술술 읽혀요.

지은이 샤리 라피나(SHARI LAPENA)
변호사와 교사로 일하다가 소설 작가로 데뷔

이 작품이 지은이의 스릴러 데뷔작이라고 해요.
변호사의 스릴러 소설이면 있었던 사실에 기반해 끔찍한 소재를 아주 생생하게 쓰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6개월 아기가 사라졌다. 누가 범인인가!!!!

6개월 된 아이가 있는 앤 부부는 아이를 재워두고 옆집 부부의 생일파티에 갑니다.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가서 보면서, 30분마다 가서 아이가 깼는지 확인을 했는데 집에 왔을때는 현관문이 열려있고 아이가 사라져있었어요.
잠깐씩 기억을 잃은적 있는 아기 엄마 앤
앤의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한 앤의 신랑이자 사업이 어려운 아기 아빠
돈이 어마어마한 앤의 엄마
앤의 엄마와 재혼한 사업가 아버지
옆집에 사는 생일파티 주인공이자 앤의 친구 신시아
늘 바쁜 신시아의 남편

절망과 걱정에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자기자신 마저 확신이 안서는 내면의 감정 변화가 그려져있네요.
평상시에는 상대의 생각을 그냥 믿고 지나치지만, 문제에 부딪히면 전혀 다른 얼굴이 드러나는게 포인트 인거 같습니다.

저는 우선 6개월이든 아니든 아이가 없어지는 일은 엄청난 고통이겠다 하며 읽었어요.
단지 후반부로 갈수록 범인이 너무 드러나서 재미는 점점 없...
그래도 반전의 반전이 있고, 생각할 꺼리도 있는 제대로 킬링타임용 책이었네요.

아, 범인은 바로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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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거리는 둘째치더라도
가족이 몇개월 안되는 아기를 저렇게
내비두고 갈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쵸. 가만히만 있는 애지만 ...그게 사단이네요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요즈음 유튜브에 책낭독해주기가 유행인데 함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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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는데...도전을 해보고도 싶어져요^-^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라이 저고 함 읽어봐야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용. 굿밤~^^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디클릭 ♥ 사랑 함께 응원합니당~!
행복한 즐토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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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디클릭 감사해요!!^^

저도 윗분처럼 6개월짜리 애기를 혼자 두고 가는 거 자체가 문제란 생각이 먼저 들었...

그쵸. 카메라를 설치했다해도...끔찍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웃집 커플의 행복한 하루 .. 일줄알았는데 ㄷㄷ

그럼 아시나요님 배아플까봐요 ㅎ
아..아시나요님 케잌 같이 드시는 분 계셨지 ^^;;;;

6개월 짜리 애기를 집에 두고 간다는 거 자체가 스릴러네요

그쵸. ㅋㅋ
주인공이 걱정하는게 그거예요. 그거 알면 다들 욕할까봐 ㅎㅎ

범인이 돈이면 애기는 어디로???
나만 이해 못하는거죠??ㅋ

돈 따라가면 찾을 수 있어요. ㅎ

네 미미별님... 잘 따라가 볼께요

남자는 오마이갓!!
여자는 왜 내탓이야?!!
ㅋㅋㅋㅋ
북스팀 대문을 이렇게 빨리 써주다니 ㅎㅎ 미미랑 너무 잘어울리는뎅 ㅋㅋㅋ 고마워!!

뽀돌이 소설쓰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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