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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신에게 나는 소중한가요?
<“나를 자꾸 쳐다보잖아요. 자꾸 쳐다보면 좋아하는 거예요.">
왠지 맘이 짠하네요..(짠할 타이밍은 아닌거 같은데...) 저도 좋아하는 사람은 자꾸 쳐다보게 돼요..그냥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고 그러다 혼자 감동해서 울컥하기도 하고..(나이드니 눈물이 많아져서..)
사랑하긴 하지만 우선순위는 밀려있다는 건 있을수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진실로 얘기하자니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거고 그래서..
진짜 소중하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어쩌면 허무맹랑한 것 같은 시크릿 같은 얘기도 어쩌면 이 맥락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눈물이 난다니. 맞아요 눈물이 슬퍼서만 나겠어요? 너무 좋아서 나고 감동해서도 나고.. 조카와 이모의 이야기인데 둘이 마음이 잘 맞는 친구래요. 짠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 근데 정말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될 거라고 믿으면 되는 것처럼... 메가님을 위해서 글 쓴게 하나 있는데, 나중에 블로그 놀러와서 한번 읽어 주세요. ;)
저를 위해서요?? 포스팅 제목이 뭔가요??! 당장 가서 읽겠습니다..!! (읽기도 전에 벌써부터 울컥하네요..ㅋㅋ)
아마... 메가님을 몹시 슬프게 만들 내용일텐데.. 스팀잇의 거짓말 2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