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해루질가서 많이 잡았다^^

안녕하세요 마르스에요^^

어제 물때 너무 좋다는 선배의 말!!

그래서 퇴근후 바로 장비를 챙겨 해루질하러 갔습니다

갔더니 벌써 꾼들이 대기중!! ㅎㅎㅎ
차가 한20대정도 쫙 서있더라구요...

마이너스 물때라 꾼들이 엄청온듯했어요^^
암튼 각오하구 들어갔는데 정말 장난아니였답니다

엄청 돌아다녔어요!!!
여기저기 봉긋올라온곳이 보이면 재빨리 다가갔죠ㅋㅋ
(보통 소라가 그렇게 보인답니다^^)

하여간 2,3시간 겁나 돌아다니며 잡고 육지로 나오는데 죽는줄알았어요

허리가 두동강 나는줄...ㅠㅠ
(허리에 묶고 다녀서 그래요^^)

나와서 바로 한장 찍었습니다~~

피꼬막 보셔요!!
전 이렇게 큰 피꼬막은 난생 처음이에요!!!!!^^
(제 주먹만합니다 ㅎㅎ)

운좋게 주꾸미도 5마리 잡았어요~~

원래 소리를 잡으러 갔는데 이것저것 많이 잡았어요 ㅎㅎ

소라 20마리
주꾸미 5마리
고둥 한 30마리
갯가재 8마리
피꼬막 3,40마리

수확이 좋죠?? ㅎㅎ

어제 해루질 간 사람들중 제가 젤 많이 잡았다네요!! ㅋㅋ
(선배 랜턴이 고장나 먼저 나와 나오는사람들을 보니 그렇더래요^^

집에오니 새벽 2시30분쯤...

대충정리하고 씻으니 3시...

오늘 몸이 천근만근이에요 ㅎㅎ

일찍 자야지...

불금들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