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회의하는 회사원

in kr •  10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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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이 책은 보면서 혼자 큭큭거리며 봤습니다. 직장경험이 좀 있거나 지금 직장생활하는 분들이 보면 재밌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짧은 생각 문장들로 엮은 책인데 글들이 기발하고 재미있습니다.
저자는 책 출판 당시 7년째 회사다니고 있는 직딩이고, 저자 필명이 서대리 입니다.

저는 직장생활하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제가 느끼는 감정 찬찬히 살펴보거나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성향 자체가 크게 생각없이 살아서 그런가 보다 스스로 위로합니다.(좋은건지, 좋지 않은건지^^)

언젠가 'Be sober' 란 단어를 알게 됐는데, '깨어 있으라'란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냥 생각없이 일만할 게 아니고 의식적으로 현재 내 위치가 어디쯤이고,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지를 항상 살피며 살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프롤로그 말미에 아래와 같은 문장을 넣었는데 필명으로 해서 본인의 신분을 숨길 필요가 있었네요 ^^
(꾸준히 소재를 제공해준 그XX도 고맙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 중 재밌거나 기발하다고 생각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팀장 왈 : 왜 집에들 안가? 할일 있어? 약속 있어? 근데 왜 안가?
팀원 왈 : 팀장 있어.

A : 내년 고과 챙겨줄게. 올해만 바닥 깔아줘.
B : 내가 인테리어 기사냐.

면접 볼때 9 to 6 라더니
9시 퇴근 6시 기상

A : 야 저녁 뭐 먹을래?
B : 집밥이요.

늦게까지 일하면 칭찬 받을줄 알았는데.
일 더 받음.

일 시킬 땐 너 밖에 없어.
보고할 땐 넌 밖에 있어.

조직개편이라 쓰고
가재는게편이라 읽는다.

예전엔 애인 있냐고 묻더니
요즘은 애 있냐고 묻는다.

인재들이 선망하는 회사
인재들이 망하는 회사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회사
모르는 사람들이 선망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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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레드에게서 온 편지 ~ A Letter From Fred - Oh Sweet Lorraine

안녕하세요. @jsquare입니다. 비, 눈이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첫째가 열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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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있어서는 크게 생각이 없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만 하면 좋을텐데 자꾸 다른 것에 분노하게 되요 ㅋㅋㅋ 유머로 풀 수 밖에요 ㅎㅎ

그러게요.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도 좋은 점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보클 도장 빵!!ㅎㅎ

도장 감사합니다~

집중하며 일하기엔 우린 너무 외부적 요인을 많이 받고 았네요... 힘들어요...
내 삶도 회사의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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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잘 버텨내실거에요.

재밌는 유머네요. 웃프다고 해야하나..

네 웃픈게 맞겠네요^^

재치가 묻어 있는 글들..재미있을듯합니다.

네 군데군데 웃으며 봤습니다^^

회사생활의 답은 탈출계획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우리나라 기업구조는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탈출계획이라고 하시니 생각나는 문장이 있네요.
'꿈이 없던 내가 회사에 입사 후 꿈이 생겼다. 퇴직하는 꿈' ^^

ㅎㅎㅎㅎㅎㅎ 꾸욱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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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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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발췌해주신 거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
회사 다닐 때 생각도 나고요.

예전 직장생활도 하셨었군요~
재밌으셨다니 좋습니다~

또 도장찍고 갑니다ㅎ
보클ㅋ

보클하고 싶은데, 할때가 없어서
여기 또 하고 갑니다.ㅎ
동일한 곳에 누적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ㅋ

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