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일기] 비오는 날의 외침. 비 온다 -선우정아
나는 비 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비 오는 날이면 축축 처지는 그 기분이 싫다.
몸이 습기에 한껏 무력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비 오는 날에 노래 듣는 건 좋아한다.
음악은 그 처진 기분을 별미로 삼아 나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그래서인지 비에 관한 노래를 은근 많이 듣는다.
(나중에 장마 시즌에 특집이라도 한 번...)
오늘 되게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우산 펴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비 오는 날, 그 수 많은 비 노래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노래.
선우정아의 '비온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레드마우스'로 유명한 그녀.
'비온다'는 내가 선우정아라는 가수를 알게 된 입문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축축 처지는 나의 상태를 억지로 바꾸지 않는다.
대신 힘 있고 통통 튀는 사운드로 나의 무력함에 색을 칠한다.
폭발적으로 우울함을 부르짖는다.
늘어진 슬픔을 날카롭게 감싸안는다.
흠흠.
앞문단은 좀 있어보이게 써놓긴 했는데
사실 가볍게 비오는 날에
어? 비온다~~~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ㅎㅎㅎ
후렴이 은근 중독성 있음!!
아무튼 비 오는 날 꼭 듣고 싶어지는 노래 중 하나~
오래간만에 내린 비에 흐믈거리며 오늘도 나지막이 뱉어봅니다.
비~온~다~~~~~~~~
유튜브 온스테이지 채널에 있는 라이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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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우정아노래중에 이건 못들어봤네요. 존경하는 가수입니다.
잘 들을게요. 흐으음~~~~~~~~~~
저도 간만에 선우정아 다른 노래들 들어봐야겠어요!
에피톤 프로젝트의 환상곡을 통해 알게 된 뮤지션이었는데... 비온다 는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이 댓글 보고 환상곡 듣고 있는데 정말 느낌 확 다르네요ㅋㅋ
선우정아라는 아티스트의 매력이 하나로 국한되진 않으니깐요!
선우정아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것 같아요
최근에 아이유 피처링한 노래도 참 좋던데
좋은 노래 감사합니당~!
노래 잘 들어주시면 제가 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