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별 일 아니겠지만 생각이 많아져 아침을 설쳤습니다.

출근하자 마자 잠시 업무 미팅 정리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에 앞선 예진을 거쳐
예정된 수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병원에는 아직도 지난 주 인플루엔자 폐렴으로 같은 건물에 살고 계신 큰 언니가 입원해 계시어 수술전 잠시라도 들러 안심시켜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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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hthalmic surgery is ahead. I had been warned for four years and received a regular checkup, but now I have to borrow the power of medical. How many lives do we live without knowing the value?
As the body and mind grow old together, mind is often looked over and judged on our own, but we often forget our bodies.

My doctor saying that the medical treatment of the eye developed better than any field. I will believe his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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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동안 안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그 도구를 눈을 위해 또 때론 유행과 멋내기에도
소용되었던 그 도구는 수술 후에도 여전히 함께 하겠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 큰 도움이 못 되는가 봅니다.

사는 동안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가장 혹사할 눈~!
어쩌면 몸의 장기로 가장 큰 도움을 주었지만 잘 모르고 살아왔는가 하는 미안함이 있습니다.

지난 4년 전부터 경고를 받고 ‘정기검진’과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근처 단골 안과를 다니며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이제 결국 의학의 힘을 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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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살면서 존재는 가치를 모르고 사는 일이 얼마나 많을지요.

몸과 마음이 같이 늙어 가는데, 마음은 자주 살펴 다스리고 스스로 위로 삼지만, 몸이 늙어 가는 것은 잊고 살거나 자주 놓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눈에 관한 의술도 그 어떤 분야보다 뛰어나게 성장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게 돕는다 했으니 믿고 다녀오렵니다.

스티미안 벗님들~~!
곧 다시 뵙겠습니다.
Steemians~!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