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맘의 육아이야기] 방구 이야기

in #kr8 years ago

1일 1포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tata1님 저 잘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 @wolgom님의 울곰 다이어리: 통화중 (https://steemit.com/kr/@woolgom/5bv1xe) 이란 글을 보고 떠오른 에피소드가 있어 오늘은 1일 2포를 해보련다.

1호가 4살때쯤 이었을것이다.

홈플러스를 갔다가 주차장에서 아빠가 괄약근에 힘이 풀리셨는지 있는 힘껏 소릴 내어주셨다.
그러자 1호가

아빠, 냄새~ 아빠, 창피해~!!

라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치 못한 방구 공격과 생각치 못한 1호의 발언에 난 깔깔 거리면서 넘어가고...
아빠라는 사람은 이때다 싶어 마음껏 삐진 척을 해주셨다. (옆에서 보는데 삐지는 모양새가 참..)
그랬더니 맘 착한 1호..

아빠 안 창피해... 엉~엉~ 안창피하다고... 엉~엉~

넘 웃겨서 한참을 웃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차 안에서 1호에게 말했다.

1호야.. 아빤 창피한게 아니라 용감한거야.
아무나 사람들있는데서 그렇게 큰 소리로 방구낄 수 없어. 그것도 몇번씩이나...
그러니깐 아빤 멋진거야~

라고 말해주면서 신랑이랑 꺼이꺼이 웃으면서 집으로 왔다.

주차장에 도착했다.
내려서 1호의 손을 잡고 가면서..

1호야, 우린 가족이잖아? 가족은 다 용서해주고 감싸주는거야..

라고 말을 해주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 현관문을 여는 순간.
아빠의 괄약근의 힘이 또 풀리고 말았다.

소리가 들리자 마자 1호의 외침!

아빠!!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딸 최고!!!

image.png

둘은 무지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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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빠는 용감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되지만 웃긴 상상력이 발동되었습니다.

(방귀를 끼며) 아빠! 나 용감하지!!??

..........................죄송합니다...........................

ㅋㅋㅋ 괜찮습니다.
저희 신랑도 용감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하루에 수십번이라니 정말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블록체인에 영원히 저장되는 용자의 방구...

헐... 그렇게 되는 건가요??? 나 울 신랑한테 못할짓 한건가??? ㅎㄷㄷㄷㄷ

저희 아들은 방구뀌면 똥쌌냐고 엉덩이 검사합니다

ㅋㅋ 방구에대한 애들 반응은 참 재미나요~

저와 제 첫째는 서로 뿡뿡대면서 낄낄댑니다 ㅋㅋ

ㅋㅋㅋ 상상됩니다~ 혹시 첫째가 아들인가요?

예 1, 2호기 싸그리 다 아들입니다...

어쩐지.... 저희 집에선 보지 못한 광경이라...
저희 5호가 크면 그러고 놀겠네요. 6개월좀 안되도 방굴 아빠만큼 껴대는걸보니... ㅋㅋ

딸도 추천해 봅니다~ 새로운 세계가 샤방~~~^^

이 글이 최고네요. 웃고 갑니다 ㅎㅎ

Yeah!!!!!최고!!!!!! ^^

차만 타면 방구끼는 우리 둥이들...
그 중 범인은 항상 동일인물이네요. ㅋㅋ
방구 트고 사는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입니다. ^^

방구는 그냥 생리현상인데 숨기고 살필요가 있나요~?!?ㅎㅎㅎ

따님도 부군께서도 너무 귀여우시네요.ㅎㅎㅎ

저의 귀요미 1호 2호죠~ ^^

ㅋㅋㅋㅋ내용도 귀엽지만 사진이 너무 귀여워요!!

둘은 무지 친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지금도 아빠에게 안겨자고 있는 1호입니다~ 무지 친하죠..

사진만봐도 무지 친해보입니다ㅎ

그른가요? ㅎㅎ

딸이 어쩜~ 이쁘네요ㅎㅎ 진짜 애기들은 다 순수하고 착한게 맞나봐용..

감사해요~^^
애들이있어 세상이 밝게 빛난단 노래도 있잖아요~

ㅍㅎㅎㅎㅎ
🤣🤣🤣

웃으시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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