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육아이기] 1호 미술관 (feat. 엄마 맘대로 해석하는 명화 따라그리기)

@tata1님 감사합니다.
이전에 2호의 미술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https://steemit.com/kr/@leeja19/42utzz-2]
1호의 미술관도 열어보려 하였으나, 포스팅 하려는 그림을 그려 놓은 책을 찾을 수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어제 책을 찾으면서 다시 미술관을 열어본다.
1호는 1호답게 작품이 아주 많다.
뭐든 뚝딱 뚝딱 그려내며, 만들어내는 나에게 없는 재능.
이런 감각은 시아버님을 닮은 듯 하다.
1. 폴 세잔 <생트빅투아르 산> vs 1호 <산과 마을 그리기>
1호가 그린 마을은 뭔가 한국적이다...
넌 한국사람이구나.
2. 폴 세잔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화> vs 1호 <사과, 포도, 수박과 바나나가 있는 정물화?>
3.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vs 1호 < 엄마, 리자>
처음엔 왠 오뚜기를 그려놨나 했는데... 제목이 엄마 그리기다...
참 네.. 왜? 모나리자랑 엄마랑 무슨 관련인건가...
1호는 나의 큰 눈과 다크 서클을 잘 표현한듯 하다.
덩치도 비슷하고...
엄마가 본인에게 다중적인 모습을 보여준 걸 다양한 색깔로 표현한 듯하다.
그래도 그 중심에 사랑은 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까?
4. 앙리 마티스 <녹색의 띠(마티스 부인의 초상)> vs 1호 <초록머리, 알록달록 띠(왠 남자?)>
앙리 마티스 그림도 여자라고 보긴 좀 애매하긴하나...
1호의 그림은 그냥 초록 머리 혹은 초록색 터번을 쓴 남자인 듯.
색깔 참 화려하네..
5. 클로드 모네 <해돋이> vs 1호 <완전 큰 배>
나같았으면 옆에 그림의 배가 작으니 나도 배를 작게 그리고 물을 표현했을것 같은데...
배를 그리라 했더니 1호는 말그대로 빈 칸을 최대한 사용해 배를 그려놓았다.
그런데 다시보니 배가 아니라 집인것 같기도....
6.에드바르 뭉크 <절규> vs 1호 <어????????>
1호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작품인듯.
1호는 참 창의적인것 같다.
대체 저건 무슨 그림인 것인가...
그래서 1호를 잘 이해 못할 때도있는것같다. 나완 달리 너무 창의적이라...
7. 고흐 <해바라기> vs 1호 <응? 무슨 꽃?>
1호가 그린 꽃이 이쁘긴한데.....
무슨 꽃인건지...
8. 요하네스 베르메르<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vs 1호 < 분홍 귀고리를 한 소녀>
뭔가... 힙하다...
고모의 영향인가?
1호의 고모는 힙합을 좋아한다.
2호가 아직 막내일때, 고모는 종종 1,2호에게
풋쳐핸접~ 체키럽~ 쉐킷쉐킷
을 가르쳐주곤 했다.
다른건 기억에 안나고...
쉐끼쉐끼
라고 따라했던기억이...
9. 오귀스트 로댕<생각하는 사람> vs 1호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있는 아저씨>
처음에 변기위에 앉아있는 줄 알고 엄청 웃었는데...
자세히 보니 다리가 네개...
아쉽다. 변기였음 더 좋았을텐데...
이 아저씨 역시 알록달록하다..
1호의 내면은 참 알록다록한가보다.
나에겐 아직 무수한 1호의 작품이 남아있다.
COMING SOON









아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잘 보여주네요.
특히 해바라기를 보고 따라 그린 알 수 없는 꽃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아이들의 성장기 함께 지켜보고 싶어서 팔로우하고 갑니다.
저두 팔로우 했어요.
제주도에 사신다구.. 좋으시겠어요~ ^^
완전 작품이 명화수준인데요?👍👍
^-^ 엄마리자의 눈썹이 정확히 없어용ㅋㅋ ㅋ 뭔가 같은듯 다르고 다른듯 재해석된 멋진 작품 진짜 짱입니다♡
아.. 진짜네요? 눈썹이 없단 사실은 캐치를 못했었네요...
뭔가 제가 오뚜기가 된거 같아요. ㅋㅋ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1호는 밝고 창의적이며 알수 없는 내면을 가진 귀한 보물이로군요! 큰눈에 다크를 표현한 세밀한 관찰력....에서 빵한조각 먹었습니다...저도!! 변기인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1호는 정말 알록달록 색동저고리 같은 탱탱볼스러운 아이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귀여워요!! 그림도 잘그리고!!
리자님 너무 뿌듯하실 듯 >.< !!
1호 팬 될 것 같아요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됩니다흐흐흐!!
맞아요. 알록달록 색동저고리 같은 탱탱볼스러운 아이죠.
집에 넘치는 1호 작품중에 엄선하여 돌아오겠습니다. ㅎㅎㅎ
하핫 저도 로댕아저씨 변기에 앉은건줄요~ ㅎ
그래도 특징들을 아주 잘 잡아내네요^^
그죠? 저만 변기로 본거 아니죠??
사실.. 1호에게 변기아니냐고 물어봤다가 혼났습니다.
저걸 어떻게 변기로 보냐구요. ㅎㅎ
색을 다양하게 잘쓰네요~^^ 색칠에서 1호의 과감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요!ㅋㅋ뭔가 그림 그리면서 얘기하는 것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 건 더 좋아합니다.
만화볼때빼곤 잠시도 쉬지 않고 말하는 아이랍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안가겠죠?? ㅠㅠ
말하기 좋아해서 다행이네요!ㅋㅋ 사춘기쯤 되면 왜 말을 안하나 싶으실 수도 있어요!ㅋㅋ
벌써부터 그게 무섭긴 한데...
지금은 말이 너무 많아서 무섭네요. ㅎㅎㅎ
모나리자 그림 마음에 하트가 젤 인상 깊네요~~^^ 다크서클은 마음이 아프지만 ㅠㅠ
ㅎㅎ 저 다크는 결혼 전부터 있던거라...
물론 애들 키우면서 더 짙어지긴 했죠.
아이들은 절 판다라고 부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공주님이 정말 창의력이 엄청나네요. 색 사용도 그렇고... 나중에 아주 크게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특히 변기로 오해한 로댕의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있는 아저씨 그림은 ㅋㅋㅋㅋㅋ멋집니다. 꼭 꿈을 펼칠수있는 날이 올겁니다. 크으~~~
색 사용이 우리 애들만 저런 줄 알았는데... 다른 애들도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왜 그런거 있잖아요. 노래 한 소절 하면 가수가 되고, 글자 한번만 적어도 공부잘하는 천재가 되는 나의 아이? ㅎㅎ
리자님 1호의 작품세계 훌륭하네요^^ 그리고 그걸 해석하는 리자님의 위트도 짜앙👍🏼
웬 오뚜기인줄 알았다는 말씀ㅋㅋㅋㅋ 다음번 1호 작품도 기대됩니당
ㅎㅎ
제 맘대로 해석한거라...
1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또 다를지도 몰라요.
아빠도 아니고, 시아버지를 닮았다니 ㅋㅋ 하긴, 당숙을 닮았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어쨌거나 재능이 비상합니다. 특히 모나리자는 압도적이네요.
아빠를 닮긴했는데 좀더 할아버지를 닮은듯 합니다. ㅎㅎㅎ
전 생긴게 고몰 닮았더랬죠. ㅋㅋㅋ
엄마, 리자가 맘에 드시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