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다시보기] JTBC 전체관람가 E04 - 이원석 감독 <랄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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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맘대로 즐겨본 내용 씁니다
- 비평이라기 보다는 주절거림 정도로 하겠습니다
** JTBC 전체관람가 E04 - 이원석 감독 <랄라랜드>
기본적으로 나는 이원석 감독을 좋아한다
그의 상업영화 데뷔작 <남자사용설명서>를 다섯번은 본 것 같다
그의 재기발랄함이 모두가 좋아하진 않을지라도 나같은 일부에게는 강력하게 먹힌다
상의원 은 맞지 않는 옷 같았다
전체관람가 가 폭발적인 시청률이 나오진 않지만 기획의도와 내용이 참신해서 마음에 든다
전도연 이영애 나온다던데 기대중
제목이 <랄라랜드> 다.
맞다 <라라랜드> 따라한거. 오마쥬 라고 하면 쉬울것 같다
신나는 싱어롱 노래방 뮤지컬 영화 역시 이원석 감독답다
흔히들 B급 감성이라고 하지만 스타일에 급이 어디있나!
여튼 이원석 감독의 B급 감성은 여기서도 폭발한다
촬영기법 편집기법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익숙한 시청자도 있겠지만
'이게뭐야' 라고 하면서 웃음부터 난다
누군가는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을거다 '80년대나 일본풍으로 만들다가 저렇게 나오지 뭘 어렵냐 그게' 라고
아니다.
코미디와 유치함은 의도했음을 느꼈을때 거부감이 들면 이미 망한거다.
이원석 감독은 이 지점을 잘 파고든다.
'내가 이렇게 웃기게 만들어. 어때 재밌지?' 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 문제)
'그냥 난 이렇게 만들어' 라고 던진다 ( 물론 고도로 계산하고 하는 거겠지만 )
나는 그 유치함이 좋다. 그것이 이원석 감독의 진심이다.
(상의원 같은거 다신 하지 마세요 감독님 ㅋ )
전체관람가 에피소드 1~3 까지는 사실 지루했다.
메이킹이 본편보다 재밌어 버리기 때문에
후반부 15분에 힘이 실리질 않았다.
헌데 !
왕년의 금메달리스트 ! <클레멘타인>의 히어로!
이동준 아재 (a.k.a 눈물의 똥꼬쑈) 와
수식이 필요없는 김보성 (a.k.a. 의리!)
로 영화를 만들줄 누가 알았을까
김보성 x 이동준 으로 이런 명작이 나오다니 ㅠㅠ ( 원석 감독님 사랑해요 )
3천만원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아무리 15분 짜리 단편이더라도 ..
노력기 분투기. 라는 말 보단 감독들에게 소품 작업 정도로 생각되지 않을까 한다.
사실 전체관람가에 나오는 감독들은 대부분 현재 잘나가는 감독들은 아니다.
하지만 에피소드 중에 제일 망했다고 생각하는 봉만대 감독까지도
'감독' 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만큼의 자신의 감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마무리 하지 이 포스팅을 ? ㅋㅋㅋ
시간여유가 있으시면 보세요 전체관람가 네 번쨰 에피소드
감동하실 겁니다
이명세 감독 말을 마지막으로 끝내야겠ㄷ
'맛있는 케이크는 그냥 본능적으로 손이간다'
짧은 영상이지만 가볍게 보고 즐기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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