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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photo] 춘천, 비오는 날

in #kr6 years ago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 가는 게 더 아깝게 느껴졌던 건, 하루의 비중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었군요. 덕분에 남은 생의 방향을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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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그 불안함이, 무게를 조금 더 가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남은 생이 영원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짐작하는 최대치가 있고 그게 항상 보장되는 게 아니기에 걸음이 가끔은 무겁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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