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쓴 글이 워드프로세서를 통해 컴퓨터 화면으로 옮겨지면, 글이 꽤 달라 보인다. 더 세련되게 느껴진다고 할까
손으로 쓰면 느릿느릿 적기에 성질이 급한 저는 많은 단어를 함축하고 생각해서 쓰기란 어려운데 타자로 치게되면 정갈하게 그리고 빠르게 옮겨지니 마음이 조금더 가는편이에요. 손글씨와 컴퓨터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사실상 뭘 더 선호한다 보단 뭔가 떠올랐을때 바로 옆에 있는 도구(?)로 그냥 막 휘갈겨 쓰는게 제일 많은 경우인듯 싶네요. ^^
확실히 도구에 따라 생각을 문자화 하는 속도 차이가 생기죠. 타자로 칠 때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이 있죠. 생각이 바로 옮겨지는 느낌 말이죠.
효율성의 관점 말고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손으로 쓸 때 느릿느릿 하다는 건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거 같아요. 또다른 '맛'이 추가될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요.^^
레일라님이 어떤 악상이 떠올랐을 때, 책상 위에 나뒹구는 볼펜을 집어들고 악보를 막 휘갈겨 그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 모차르트가 연상되네요.ㅎㅎ
분명히 자판을 쳐서 쓰는 글과 펜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쓰는 글은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느낌이 다르면 글의 분위기나 문장에서도 조금 차이가 생길 거 같긴 합니다. ^^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에서, 가끔은 아날로그를 소환해줘야 신선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ㅎㅎ
아날로그의 반격. 몰스킨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글이네요 ㅎㅎ
디지털에 푹 젖어 있으니, 가끔씩은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손으로 쓰면 느릿느릿 적기에 성질이 급한 저는 많은 단어를 함축하고 생각해서 쓰기란 어려운데 타자로 치게되면 정갈하게 그리고 빠르게 옮겨지니 마음이 조금더 가는편이에요. 손글씨와 컴퓨터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사실상 뭘 더 선호한다 보단 뭔가 떠올랐을때 바로 옆에 있는 도구(?)로 그냥 막 휘갈겨 쓰는게 제일 많은 경우인듯 싶네요. ^^
확실히 도구에 따라 생각을 문자화 하는 속도 차이가 생기죠. 타자로 칠 때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이 있죠. 생각이 바로 옮겨지는 느낌 말이죠.
효율성의 관점 말고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손으로 쓸 때 느릿느릿 하다는 건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거 같아요. 또다른 '맛'이 추가될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요.^^
레일라님이 어떤 악상이 떠올랐을 때, 책상 위에 나뒹구는 볼펜을 집어들고 악보를 막 휘갈겨 그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 모차르트가 연상되네요.ㅎㅎ
기술이 발전해 생각을 그대로 도구 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그때는 컴퓨터도 지금의 펜과 같은 감성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치만 정제되지 않고 바로 출력되는 게 꼭 좋은 작업이 될 것 같진 않아요 ㅎㅎㅎ
네 동의합니다. 생각이 여러 곳을 통과할 때 독특한 뭔가가 더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요. 바로 출력이 된다면 뭔가 심심할 거 같기도 하고요.ㅎㅎ
미래에 그런 도구가 나온다면 그건 '글'보다는 '말'에 가까울 거 같아요.
저는 컴의 출현으로 구제받은 케이스죠
워낙 초딩체라 글도 들이지만 써 놓으면 못봐줘요
글씨와 그림 실력은 상관관계가 없는 건가요?
금손 라흐님, 의외네요.^^
펜으로 쓰는 것은 왠지 낭만적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고지를 찢어 뭉쳐서 아무렇게나 버린 어느 작가의 방이 떠오릅니다..ㅎㅎ
네 가끔은 자기 혼자만 낭만을 느끼죠ㅎ
그 작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이야기로 가득찬 방에서 사는 거군요^^
확실히 컴퓨터 앞에 앉아 타자기로 쓰는 글보다 직접 손으로 펜을 쥐어가며 적을 때, 조금 더 감성적이 되는 것 같아요. 글 수정할 때 손이 많이 가서 번거로운 느낌이 드는데 그게 또 아날로그의 맛을 불러 일으키는 과정일 것 같아요.
분명히 자판을 쳐서 쓰는 글과 펜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쓰는 글은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느낌이 다르면 글의 분위기나 문장에서도 조금 차이가 생길 거 같긴 합니다. ^^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에서, 가끔은 아날로그를 소환해줘야 신선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ㅎㅎ
폴 오스터의 올림피아 타자기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
ㅎ 폴 오스터가 타자기를 내세운 글도 꽤 썼지요. 타자기로 글을 쓰는 느낌도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네요ㅎ